자리정리를하던중에 뒤에서 스르르륵 소리가 나고 개굴!개굴! 하는 소리가 나길래
개구리가 우나 보나 했는데 철쭉나무로 보이는 이름 모를 나무 밑에 노끈 같은 게 긴게 보임
카메라로 땡겨보니 뱀.... ㄷㄷㄷㄷ 이게 뭐야 무서웡
그래도 찍어보자! 했는데 그순간 보이는 !?!?!
뭐여 개구리여??? 삼각대를 빼서 근처 바닥을 몇 번 쳤더니 뱀이 개구리를 놓아줌
곰곰이 생각해보니 너무 개구리만 생각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선배에게도 보여줬더니 저 뱀이 며칠을 굶고 사냥한 먹이 일수도 있지 않겠느냐 라는 물음에
뱀의 복수 or 은혜 갚은 개구리
@_@
구출된 개구리.jpg
아무튼 잘 살아라 뱀아! 개구리야~!
이만 뾰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