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4월 초 기소 예정… 의혹 추가됨에 따라 죗값은 더 무거워질 듯
3월 15일, 100억원대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 귀가하고 있다. / 김기남 기자
“측근들은 배신이라기보다 증거 앞에 무너진 것이 아닐까요.”
최근 <MB의 재산은닉 기술>이라는 제목의 책을 펴낸 MBC 백승우 기자의 말이다. 책은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축재 및 은닉 기술을 네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