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비흡연자구요.
등록금벌려고 잠깐 1달정도 야간 편의점알바를 했어요
2월1일~2월28일까지 했는데
28일 야간끝나고 다음날인 3월1일에 비록 한달이었지만
수고했다며 사장님이 중국집데려가서 짜장면+탕수륙도 사주시고
서로 좋게좋게 좋은 인연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3월 13일 월급이 들어오는날에 120만원이 들어와야할게 105만원이 들어와서
의아해서 전화했습니다(원랜 시급 5200원받고 125만원인데 사정이 안좋다고 5000으로 까놓고서는....)
그랬더니 너가 가고나서 다음날 재고조사팀이 재고조사를 해보니 담배가 무려 9보루나 빈다는 겁니다
(시즌이 4보루 에쎼프라임이 1보루 등등)
그래서 15만원이나 까버리고 입금을 시켰다는겁니다.
사실 끝나기 하루전인 27일떄 대뜸 " 너 담배 비는거아느냐 그것떄문에 내가 속이터져서 술을먹는다" 란
황당한 말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시즌이나 던힐라이트찍어보라길래 찍어봤더니 총 4~5보루가 비는겁니다
이외에도 더있다고 어떻게할꺼냐고 그러는겁니다. 비흡연자인제가 피거나 갖다 팔리도 없는데 어이없더군요
사장은 흡연자인데 찍지도 않고 맨날 빼다가 여러가지 피거든요(지말로는 너가고나서 그런건 꼬박꼬박찍는다는다곤 하는데 확인된바없음)
그랬더니 제가 한달동안 알바하는사이에 무려 9보루나 빌리가 없지않느냐하니까 더 황당한 소리를 하는겁니다
"며칠전까지만해도(24일정도를 말하는거임) 괜찮았는데 2~3일전부터(25~27일) 갑자기 이렇게 빵구가 났다 어떻게할꺼냐"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흡연자가 2~3일사이에 9보루를 빵구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래서 당당히 cctv 확인시켜달라니까 막 성을내면서 흐지부지 cctv쪽에서 화제를 돌리려고하는데 우습기 그지없네요
어제 전화통화 한번했는데 아주 목소리큰놈이 장떙이라는듯이 버럭버럭 성을내네요
상식적으로 맨날 발주넣으면서 담배주문하는 사장놈이 그럼 재고가 비었을때 즉각말해주던가
2~3일 사이에 9보루가 비게되는 문제가 생길때 말안하고 왜 굳이 나 끝나기 하루전에 말하는걸까요? 참나
"그럼 내가 빵구냈겠느냐"
"재고조사팀이 그렇다는데 개내들이 거짓말하겠느냐"
"손님있으니까 다음에 전화하자(현재 전화안받고 카톡도 안읽음)"
아래는 제가 사장에게 보낸 카톡입니다.
1. GS 본사에 클레임을 넣어서 도움을 받을수있는지 문의 넣었구요
2. 네이버에 무료노무사 분에게 상담 받아서 문의해보았구요
3. 노동청에도 이런문제를 해결할수있는지 도움받아볼라고 문의 넣어보았구요
4. 설령 15만원 못받는다해도 최저시급 안지킨걸로 영업정지 먹일 계획
고작 15만원 가지고 이따위로 나오는거보면 참 황당하네요
소탐대실이라고 작은거 취할려다가 좃되봐야 정신차리겠죠^^
니가 끝까지 cctv 확인안할수있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