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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석님께 답을 드릴께요.
게시물ID : science_10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主希
추천 : 2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3/13 23:16:34
일단 제일 중요한건 2번 이야기인듯 한데
전 요앞 몇페이지를 봤을 뿐이지만
한의학의 미래를 부정한 사람은 못 봤습니다. 그게 가능하면 예언자죠.

앞으로 한의학의 치료법이 현대과학의 언어로 재정립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아니, 한의학이 맞다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 검증 다 되지도 않았는데 부정하느냐-?
라는게 2번 문단의 핵심이죠.
그렇게 부정한 사람이 없습니다.
적어도 저는 아니네요.

그런 신기한 사람이 있다면 저는 그 사람에게 예언자 칭호를 수여하고 신경을 끊겠지요.

이걸로 2번 문단은 해결됐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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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번 문단은
복잡한 얘기 집어치우고 좀 쉽게 말해봅시다.

물은 100℃ 에서 끓는다. 
왜 하필 100℃냐? 왜 하필 그 숫자냐.

그런거 안 묻는 이유는 그게 안 중요하기 때문이죠.
중요한 질문은 이런거죠

물은 100℃에서 끓고 에탄올은 80℃정도에서 끓는데 그 차이를 만드는 원인이 무엇인가?
산에 올라가면 물이 더 낮은 온도에서 끓는데 왜 그런가?


과학과 비과학의 예를 들어볼까요.

1) 높은 곳은 압력이 낮고, 압력이 낮은 곳에서는 물이 더 낮은 온도에서 끓는다.
2) 높은 곳에서는 쥬쥬神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물이 더 낮은 온도에서 끓는다.

1)의 가설은 측정 가능한 물리량에 기초하고 있고 가설의 검증이 가능합니다.
이런게 과학이죠.
2)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氣가 측정 가능합니까?
괜히 기도 예시를 드는게 아닙니다.
氣의 작용을 말하는 것은 성령의 작용을 말하는것과 본질적으로 조금의 차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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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논점정리

1. 한의학의 미래는 부정하지 않는다. 누구도 모른다.
2. 한의학의 언어는 현대과학의 언어로 재 정리 되어야 한다.
   한의학이 맞다면 당연히 가능하다.
3. 한의학의 체계가 현재의 철학적인 설명으로 충분하다는 의견에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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