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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각 앨범들 가사 모음
게시물ID : star_300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OTAIJI
추천 : 7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5 14: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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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21살의 태지는
시간이 멈추어 줄수는 없다며
망설이고만 있지말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꾸고 ...
새롭게 도전하자고 했다
 
1993년 22살의 태지는
우리들이 보내준 사랑이 조금은 부담이 된다고..
언젠가부터 근심이 생겼다고 했다
함께 했던 시간들을 접어두고서
떠나갈지도 모른다고 넌지시 이별을 암시하기도 했다
다시 만날땐 꼭 안아주겠다며...
 
1994년 23살의 태지는
젊은 우리 힘들이 모이면 세상을 흔들수도 있고,
시커먼 교실에서만 젊음을 보내기는 너무 아깝다고 했다
평생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길 바랬고
정현철과 서태지
너무나도 달랐던 두 맘을 갈라놓기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하기도 했다.
 
1995년 24살때의 태지는
내가 여기 있는 건 무슨 뜻일까...
가야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수가 있게...
지나간 일을 생각해보면
아름다웠던 기억들만 생각난다며
그렇게 그는 우리곁을 훌쩍 떠났다.
아직도 하지 못한 말들을 남김채...
& ...
 
1998년 27살의 태지는
말했잖아 너를 데려간다고
널 하루도 잊지 않았다고
먼 훗날 우리가 서로 힘들때면
다시 만나고 있을거라고 했다.
함께 날수 있게 날개를 준비하라며...
 
2000년 29살의 태지는
내가 돌아왔어...
하지만,
영웅이란 존재는 더이상 없다며
이날의 영웅은 울트라매니아
바로 너희들이라고 했다.
 
2004년 33살의 태지는
축복된 인생에 내가 주인공은 아니라며
자기 성찰을 했고,
영원히 네 곁에 얹혀
너를 향해 노래하겠다고 했다
 
2007년 36살의 태지는
우리의 사랑이 쉬 떠나버릴
향기 같은거라 생각했던적이 있었다고...
하지만 시간이 우리만은
거짓으로 만들지 못했다며
오늘도 어제와 같이 고맙다고 했다.
 
2009년 38살의 태지는
우주의 시간을 배우게 된 시간...
나를 채운 물과 그 흐름이 같은
나의 연인들에게
모든것을 바치겠다고 했다.
고맙다며...
우리가 더 고마워..
 
2014년 43살의 태지는
새로운 세상 속...한결 같은 나의 소중한 친구들에게
아홉 번째 나의 동화가 위로가 되길..희망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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