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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이은결을 지지했다면 가넷을 벌수있었을까?
게시물ID : thegenius_10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비올라
추천 : 5/15
조회수 : 1013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4/01/02 12:00:44
ganet1.jpg



일단 가넷은 노홍철이 먼저 요구한게 아니다
노홍철은 올인하고 2배로 불린다고 했고 이에 이은결이 나서서 가넷을 주겠다고 말한다.
애시당초 노홍철은 널 도와주면 가넷을 몇개달라라고 조건을 제시한적이 없는 캐릭터다.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이은결이 '따면' 이라는 조건을 내건것이다.
이은결로선 자신이 이기게끔 해줘야 가넷을 준다고 하는게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노홍철로서는 밀어줘도 가넷을 받지못한다는 불확실성이 생긴다.




노홍철로서 가장 베스트는 이은결에게 올인하고 이은결을 밀어서 이은결을 우승시키는것이다.
그럼 모두 6개가 된다. 

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
임요환 임윤선 이상민은 당연히 이은결을 떨어트리려고 혈안이 되있을거다. 이셋은 무조건 은지원을 민다.
홍진호연맹에서도 이두희 조유영이 이은결을 탐탁치 않게 여긴다. 
오로지 홍진호와 유정현만 이은결을 밀어준다고 한다.

일단 이것만으로 2대 5   노홍철이 이은결을 밀어봤자 3대 5다 . 이은결이 불리한 상황이며 자신이 가넷을 딴다고 아무도 보장해주지못한다.



이상황에서 이은결에게 올인하기도 힘들고 만약 올인했다가 은지원이 이기면 가넷이 0개가 된다.



하지만 은지원을 지지하면?

상황은 2대 6으로 은지원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되고
여기서 가넷을 2개 걸어 올인하면 4개가 된다. 이은결을 밀어준다고 해서 얻을수있는 가넷과 딱히 차이가 나지 않는 반면 더 확실하게 가넷4개를 가질수있다.


실제로도 다음회 예고에 보면 노홍철은 가넷이 4개인걸 보면 노홍철은 은지원에게 올인해서 가넷을 2개 딴걸 알수있다.

그만큼 은지원이 승리할걸 예상했다는거고 2대 6으로 팀이 갈릴걸 알았다는거니까....


그리고 홍진호와 유정현은 이은결을 지지했음에도 가넷을 하나도 걸지않았다. 따지못할거라는걸 안거다. 게임이 이은결에게 불리할거라는걸

그상황에서 노홍철이 이은결 지지하고 이은결에게도 올인할수있을까?



이은결은 애시당초 가넷 2개를 먼저 주고 나를 이기게 도와줘라고 하지 않았다.

'내가 따면 내가 승리하면' 이라는 단서를 달았고 여기서 노홍철은 과연 가넷을 벌수있을까 라는 불확실성을 느낄수밖에 없다.


노홍철이 가넷을 벌수있음에도 은지원을 선택한건 친목이다라고 단정하는 말이 나오는데 설령 친목이 아니더라도 실리를 챙긴다고 했을때 은지원을 밀고 올인하는게 더 정답이다. 오히려 이은결을 밀어주는건 실리보다 의리, 신의를 중시하는것일테고.. 

내 가넷을 손해보더라도 너가 나를 리스트에 넣고 셋중 한명 떨어져야 할때라고 말을 했었어도 그래도 너가 우리팀 도와줬으니 난 널 돕는다 라는 신의... 하지만 노홍철은 실리를 택했고 가넷을 더 벌수있는 방법을 택했다.


노홍철은 가넷을 하찮게 여긴게 아니다. 가넷을 더 확실하게 벌수있는 쪽은 이은결이 아니라 은지원쪽이었다. 






             이두희 4개, 노홍철 2개, 홍진호 5개, 유정현 3개, 조유영 12개, 임요환 3개, 임윤선 4개  이상민 4에서 

             이두희 8개, 노홍철 4개, 홍진호 5개, 유정현 3개, 조유영 16개, 임요환 3개, 임윤선 5개, 이상민 7개 

가넷배팅이 끝나고 예고편을 보면 가넷수는 다음과 같다


유정현과 홍진호는 이은결을 지지했지만 가넷을 하나도 걸지않았다. 이미 분위기는 이은결이 불리하다는걸 모두가 안상태였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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