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 와일드카드를 잡아라. 5강 자리를 놓고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가 매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추석연휴에도 5강 싸움은 쉬지 않는다. 그 중심에 ‘호랑이 군단’이 있다. KIA는 추석 연휴 첫 날인 26일 SK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승부를 벌인다. 앞선 SK와의 원정 3연전에서 1승2패를 거두는데 그치면서 5강 계산이 복잡해졌다. 두 팀의 올 시즌 마지막 대결, 양팀은 사활을 건 승부를 벌인다. 연휴 마지막날에는 롯데와의 만남이 이뤄진다. 28일 잠실에서 LG와 대결을 갖는 KIA는 연휴 마지막날인 29일부터 롯데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 KIA는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고 전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KTX를 타고 이동한다.두 팀의 마지막 승부는 5강을 가늠할 빅매치가 될 수도 있다. 한편 KIA는 연휴기간 안방에서 열리는 SK전에서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를 펼친다. 챔피언스필드 주변에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추석 분위기를 위해 붓글씨로 가훈을 써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외야 샌드파크에서는 ‘한가위 어린이 장사 씨름 대회’가 열린다. 경기 전 사전 접수를 통해 예선전을 진행하며, 결승전은 클리닝 타임때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 중에는 추석 특집 ‘O, X 퀴즈’이벤트를 진행한다. 치어리더들은 한복을 차려 입고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일단 오늘 SK전 치르고 내일 귀경교통상황 감안해서 오늘 바로 서울 올라가고요(27일은 휴식일)
- 모레 LG전 치르고 난뒤엔(28일) 다음 일정인 롯데전 치르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갈땐 KTX 이용한다고 하네요. 뭐 저때쯔음엔 서울에서 부산 내려가는 표야 구하기 어렵지않을테니 구한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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