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저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장애인, 소수자분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그분들을 보는 편견이 미약하게 나마 변화하길 바랐던 사람입니다.
이번에 패럴림픽 보고 한 국가의 수장이 훌륭한 사람이니
국민들의 인식도 같이 변해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열린 행사이기도 했지만
대통령과 영부인께서 가져주신 관심과 사랑이 어마어마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체감하는 분위기는 패럴림픽도 재밌다! 패럴림픽도 봐야한다!!
라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저번 브라질 올림픽과는 너무 상반된 느낌이었어요.
지도자, 리더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은 시간이라 참 감사하게 여겨졌어요.
'본보기'라고 해야 하려나요. ㅎㅎ 국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인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가치관의 방향도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분이 평생 살아왔던 삶이 늘 배려하시고, 약자를 위해 투쟁하신 삶이었고
그러한 가치가 우리 사회에 전반적으로 녹아 들어서 모두가 조금씩 배려하고, 이해하는 사회가 되길
희망하고 싶어지는 순간이었어요.
결론은, 대통령 잘 뽑아서 행복하다 입니다 ㅎㅎㅎㅎ
패럴림픽 응원 중인 여사님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