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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주문한 책 찾으러 서점가서
게시물ID : readers_20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괴된영혼
추천 : 1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15 18:07:26
메르스 대비 마스크 썼다 벗었다 하면서 ㄱㅂㅁㄱ ㄱㄴㅈ 다녀왔습니다..메르스 여파인지 너무일찍 들린 여파인지 한산하더군요 ..우선적으로 주문했던 책을 찾으면서 예전에 읽어보고 어린이용이 아닌 성인용(?)을 읽어보자 다짐했던 쥘 베른 " 15소년 표류기 " 들어왔나 살펴보았지만 오늘도 역시 전2권에서 한권이 부족ㅠㅠ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 찾아온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재미는?? 없습니다 ㅋㅋ


유럽의 아날로그 책공간 : 백창하, 김병록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서점, 백화점 규모의 블록버스터급 서점들이 늘어나고 운치있고 역사를 자랑하고 특정분야의 책들을 취급하는 서점들이 사라져가는 이 시점에 유럽의 오래된 책마을, 도서관들, 동화마을 서점을 찾아가서 사진으로 기록도 하면서 써내려간 책

뉴욕, 비밀스러운 책의 도시/서진/푸른숲
이 책은 머랄까..저자 표현대로라면 북원더러 북러버인 지은이가 뉴욕에서 자칭 미래에서 왔다는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종의 서점지키기 책지키기 헤프닝을 다루면서 특색있고 유명한 뉴욕 곳곳의 서점들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은 여전히 뉴욕에 도착한 첫날에 머물러 있다 ~ 라는 다소 어이없는 결론..이런 종류의 책에 어울리는 결론인지 읽으면서도 갸웃갸웃 

오래된 책 : 박균호 / 바이북스 
책 표지에 쓰여진 그대로의 성격 " 절판된 책에 바치는 헌사 " 헌책방에서도 세세하게 꼼꼼하게 구석구석 어쩌면 주인장이 소장할려고 시치미 뚝 떼고있을법한 희귀본들을 소개하고있다..온 세상의 모든 책들을 다 가져보자 ~~ 가 소망인 나에게 딱 어울리는 책 ^0^ 

동방견문록 : 마르코 폴로/사계절
간만에 제대로 완역되어진 동방견문록 이라 느껴져서 주문했고 구매한...누구나 알고있지만 세세하게는 알지못하는 동방견문록을 여러 판본을 검토해가며 번역해놓으신 역자님에게 박수와 감사함을 전한다
친절하게도 상세하게 주석을 붙여놓으셔서 플러스 ㅋ

이것이 책이다 : 로더릭 케이브, 새러 아야드 /예경
지금까지 출판되었던 중요서적들을 100 권으로 추려서 책의 역사 발달과정도 알아보고 인류 5000년 지식의 역사를 한권으로 관통한다..라고 설명되어지는 책
수많은 세월 인종 국가등에서 발행되어왔던 중요서적 출판물을 다 알지도 못할뿐더러 그런게 있었어?? 라고 되물어야되는 상황을 극도로 싫어하는 나에게 딱인 책

[ 책 구입 리스트 공책 ] 을 항상 휴대하는 나의 독서 방랑기는 언제쯤 끝날려나..아직도 읽고싶고 구입하고 싶은 책들은 공책을 채워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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