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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cracy 3] 미국개혁 16. 태평성대
게시물ID : gametalk_259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색의간달프
추천 : 13
조회수 : 220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6/15 19: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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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천조국을 개혁해보자! Democracy 3 미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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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선거 결과로 넘어가기 전에 미국 시나리오를 마무리하면서 8년 동안 이룬 성과를 되짚어 봅시다.
중점적인 수치만 모아도 사진 장수가 꽤 돼서 따로 글을 파야 되겠다 싶더라구요.
다음 편에 선거 결과를 올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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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시스템이 엉망진창이었던 예전의 미국은 이제 끝]

국민 보건입니다. 최후의 최후에 결국 기존 수치를 거의 다 회복했군요.
확실히 중간에 환경오염 재발과 조류독감 크리티컬이 너무 컸습니다. 그나마 환경오염이 없어져서 다시 회복되었구요.
아무래도 기여도는 국립 보건 시설에 대한 투자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최고치까지는 도달하진 못했지만 만족스러운 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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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높았던 교육수준]

제가 따로 만지지 않아도 처음부터 높은 수준을 기록중이었던 교육 수준입니다.
그래도 교육 예산을 조금 올려놓은 덕분인지 말년에 거의 최대치를 찍었군요.
교육 수준이 올라갈수록 노동 생산성이 높아지고, 범죄율이 낮아지며 인종 간 갈등과 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듭니다. 중요한 수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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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발생시키지 못한 평등사회 이벤트]

사회 평등 수치입니다. 폐쇄 공동체라든지 소비세 등의 정책 때문에 전반적인 평등 수치가 저해되는 것이 눈에 띕니다.
재미있는 점은 소득세가 높은 덕분에 평등 수치가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평등 사회를 구현하려면 북유럽식 복지국가 체계를 만들어야 되는겁니다
이래저래 평등 수치를 끌어올리려고 노력했지만, 계속 꾸준히 올라가기는 했어도 만족스러운 수치까진 도달하지 못했군요.
그래도 집권 초기에 비하면 괜찮은 성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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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성공]

말년에 가서야 겨우겨우 환경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막판에 강력한 제제를 걸은 것이 효과가 있긴 있던 모양입니다.
이대로 계속 가면 탄소세 세금을 물린 것이 어느 정도 작용을 하긴 하겠지만, 아직 효과가 완벽하게 발휘 안 된 다른 정책도 있으니 괜찮겠죠.
후임 대통령에게 깨끗한 미국을 물려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기쁩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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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청정국가]

최저치를 찍은 탄소 배출량입니다.
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게 탄소세입니다.
다만 저 탄소세를 0%로 줄였기 때문에 몇 턴 후면 저 효과가 없어질 것이고, 완전히 없어졌던 탄소 배출량이 조금씩 다시 늘어날 예정입니다.
물론 그마저도 예전 탄소 배출량에 비하면 턱도 없이 적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짜피 퇴임하는 마당인데. 탄소세 세율 도로 올리든 말든 후임 대통령이 알아서 하라고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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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몰아내기도 성공적]

수많은 시도 끝에 결국 자동차 교통량도 줄이는 데 거의 성공한 모습입니다.
사실 이 정도 수준은 유지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도로 건설 예산을 유지하지 않으면 자동차 애호가들은 폭동 직전 상태까지 갈겁니다.
그래서 도로 건설 예산을 줄일 수가 없는데, 보시다시피 Road Building 덕분에 자동차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필수인 대륙 스케일의 국가 미국에서 자동차를 이만큼 몰아낸것도 큰 일이죠. 덕분에 배기량도 많이 줄었습니다. 이 정도면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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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천국 미국... 단 연비와 배기량 기준을 지킨다면.]

자동차 사용량이 줄어드니 교통량은 당연히 줄어듭니다. 도로를 넓힘으로서 교통 체증을 해결할 수 있지만, 결국 자동차 수요만 늘어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죠.
임기 내내 다른 교통수단, 특히 대중교통을 지원했던 효과가 나타나는 중입니다. 덕분에 자동차 애호가들 지지도도 반사이익으로 얻고, GDP 감소도 최소화됩니다.
교통체증으로 발생하는 쓸데없는 탄소 배출량도 줄이구요. 이래저래 자동차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환경오염 방지에 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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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살리는 대중교통]

연재 중간에 전차 확장 법안을 통과시키고 예산을 늘렸었는데,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환경 개선, 자동차 감소라는 효과를 볼 수 있었구요. 거의 대부분의 대중교통 사용이 주는 좋은 효과가 그런 쪽입니다.
물론 단순히 전차 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통수단도 지원해야 종합적인 효과를 볼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버스 지원금이며 자전거에 이런저런 교통수단에 예산을 쏟아부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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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크래시 3 최고의 대중교통, 지하철]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지하철이 대중교통 중에서 예산은 가장 많이 잡아먹지만, 그 효과가 가장 큰 편입니다.
모노레일도 괜찮은 교통수단으로 되어 있지만 건설하고 효과를 보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지하철만은 못합니다.
전력 소모량이 비교적 많이 늘어나는 편이지만, 마찬가지로 환경을 살리고 자동차 교통량을 줄인다는 게 요점입니다.
재미있게도 부유층 소득 수준과 지하철 사용량이 연관이 되어 있군요. 부정적인 영향이든 긍정적인 영향이든 왜 그런지는 솔직히 이해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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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의 폐해]

끝내 노동 생산성은 완벽하게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예전 수준을 거의 되찾긴 했지만 생산성을 올리기 위해 후속 대처를 한 것에 비하면 모자랍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실업률 때문에 생산성이 감소하는 모양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고용되기 때문에 기술 수준이 낮은 사람도 고용되기 때문? 일지도 모르겠군요.
사실은 저도 이 경제 메커니즘을 전부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완벽한 설명을 드리기가 힘듭니다. 워낙에 여러 가지 효과가 서로 얽혀 있는 게임이라서요.
중요한 점은 결국 문제의 부정적 상황 Uncompetitive Economy 는 퇴임할 때에도 남아 있었다는 겁니다.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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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없는 천국]

이런저런 복지정책 및 경제 개발 정책으로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더니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덕분에 전반적인 연봉이 높아졌지만 전원 고용이다 보니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생산성에는 좋은 영향을 주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실업자가 없는 탓에 이민자들도 신나게 입국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게임은 모든게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기가 힘든 게임인 것 같습니다. 애시당초 누군가를 만족시키려면 누군가를 버려야 하는 게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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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미국이라니 안어울리는데]

생각보다 환경 문제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에너지 효율입니다.
탄소세도 영향을 주고 있지만 친환경 에너지 보조금 덕분에 최대치에 근접했습니다.
GDP도 근소하게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무엇보다 탄소 배출량과 석유 요구량, 전기 소비량을 감소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 가지 수치 모두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다보니, 줄면 줄수록 환경에는 좋습니다.
덕분에 환경 수치는 최대치를 달성했었죠. 아슬아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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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참 좋아하는 미국]

그렇게 노력을 열심히 하긴 했습니다만... 석유 수요 자체는 그렇게 내려갈 생각을 안하는군요.
전력 소모량이 크기도 하고, 이래저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결국 어쩔 수 없이 석유를 소모해야 하는 감이 좀 있긴 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 수준까지 끌어내린 게 용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최초 수치는 거의 100%에 가까웠으니까요.
경제와 환경 살리기,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게 참 힘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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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이민자 수]

전 편에서 보셨다시피 경제 여건이 좋다보니 대책없이 늘어난 이민자입니다.
전에도 마찬가지로 말씀드렸다시피, 이민자 수가 많을수록 인종 갈등이 늘어나고, 평균 임금이 줄어들고, 실업률이 늘어나는 등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칩니다.
어짜피 이 문제 자체가 경제 발전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이니만큼 실업률과 연봉은 경제 부양 정책으로 잡으면 그만입니다.
단 인종간 갈등은 아무래도 적용할 만한 정책이 부족하다 보니 완벽하게 잡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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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인종이 100%이던데 이건 뭐하는 갈등이죠]

늘어났던 이민자 수 때문에 심화되었다가 다시 안정세로 돌아가고 잇는 인종간 갈등 수치입니다.
그래도 막판에 이민자 상대로 의무 언어 교육을 도입한 것이 어느 정도 영향은 있었나 봅니다.
단 그 효과도 완벽하게 적용된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여러 모로 아쉽습니다.
이 수치가 좀만 더 낮았으면 평등사회 이벤트를 실현할 수 있었을 텐데요...
아쉽습니다. 뭐 어쩔 수 없지요. 평등사회 이벤트는 다른 시나리오에서 노려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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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꾸준히 개선되는 외교관계]

외교관계는 아무래도 굳이 신경을 쓰지 않다 보니 그렇게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
다만 임기 초기에 대사관에 신경을 좀 쓰다 보니 관계는 집권 당시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발전이 있는 상황이네요.
외교 관계가 더 좋았으면 인종 간 갈등을 더 줄일 수 있었겠지만, 그러다 보면 애국주의자들 지지도를 깎아먹습니다.
여유가 있었다면 좀 더 신경을 썼겠지만... 뭐 저는 악화된 게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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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상승의 일등공신, 빈민층 소득]

제 주 지지기반인 빈민층의 소득 수준입니다. 집권 기간 내내 계속 상승했군요.
확실히 빈민층을 위한 복지 정책을 많이 펴내다 보니 이 정도 수준까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집권 초기에 비해 두 배 가량 상승했으면 더 이상 빈민층이 빈민층이 아니라고 봐도 거의 무방할 듯 싶습니다. 그럼 도데체 소득 수준 구조가 어떻게 되는거야
덕분에 구매력이 늘어서 GDP도 덩달아 상승했으니까요. 원인 정책 목록 보시면 초록색이 아닌 것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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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뚫을 GDP]

중간중간 세계 경제 침체로 두 번 하락세를 겪었지만, 그래도 빈민층 소득 증가의 힘으로 최대치를 찍은 GDP입니다.
이걸로 경제 살리기는 확실히 완료했고, 덩달아 환경도 최대치를 찍었으니 두 마리 토끼는 다 잡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미국 시나리오 정도니까 암살 한 번 안 당하고 이 정도까지 쉽게쉽게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추가로 연재를 한다고 가정했을때 플레이할 시나리오에 비하면 미국 시나리오의 난이도는 양반이니까요.
뭐 그 시나리오 얘기는.. 나중에 연재를 하게 된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튼간에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치는 거의 다 원하는 대로 맞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치인은 표로 말하는 법! 목표는 100%, 전원 찬성입니다.
이제 정말 마지막입니다. 다음 편에서 길고 길었던 시리즈의 완결입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길어질 줄은 몰랐는데 정책 하나하나 스크린샷을 찍다 보니 이렇게 됐군요.
오유 분들도 여태까지 이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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