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인니입니다. 한국 아니구요...
간략하게 사정 말씀드리자면,
공장이 엄청 큽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상당히 많아요.
저도 고양이, 개 좋아하긴 하는데 이 고양이들이 현장에 똥을 싸질러 놓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고양이를 보면 몰아내거나, 또는 목덜미를 잡아서 바깥으로 내보내요.
현장 애들은 남긴 밥을 주거나 쓰레기통에 잔반을 버리는데 이 놈들이 다시 기어들어옵니다.
뭐 대충 상황이 이렇구요...
오늘 한 놈 들어다가 내보내는데 물렸네요.
피는 몇 방울 났는데 생각보다 욱신거리네요.
이거 병원 가서 주사 맞고 항생제 처방 받아야 하나요?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