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신분증을 위조한 대출사기가 잇따르고 있다고 얼마 전에 보도해 드렸죠. 그런데 금융사들이 위조 신분증을 걸러내지 못한 책임을 회피하면서 애꿎은 피해자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위조신분증을 보고 통장과 공인인증서를 발급한 저축은행, 대포통장과 인증서만 믿고 돈을 빌려준 대부업체,그리고 명의를 도용당한 피해자. 범인을 못 잡으면, 돈을 갚아야 하는 사람은 결국, 피해자입니다. ◀ 명의도용 피해자 ▶ "피해자인데 제가 모든 걸 가지고 가야 되는 상황이 돼버린 거죠. 갚든지 소송을 해서 변제를 하든지…" 금융당국에 민원을 냈지만 '저축은행이 주의를 기울였으나 신분증 위조 사실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에는 법규위반이라 볼 수 없다'며 저축은행을 면책시켜줬습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50130203905241 명의도용으로 빚을지게되면 얄짤없이 갚아야한답니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