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체로 쓸테니 기분나쁘시더라도 양해부탁 ㅠ 내가 오늘아침에 잉여짓을 하다 갑자기 자유로운영혼이되고 

싶다는 생각이들었어.

그래서 어제 산옷으로 쫙 빼입고 부를 친구는 없지만 시내라도 나가보자는 생각으로 버스정류장을갓지.

버스 정보시스템에 분명히 내가탈버스가 잠시후였어. 그래서 바로 오는 버스를 의심치않고 탓지.

내가 원래 버스에서 멍때리고있거든. 목적지소리들리면 정신차리고.

그런데 이버스는 가도가도 시내로안나가는거야 ㅡㅡ 그래서 오잉?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이런 ㅁㅊ 처음보는 시골로와있엉.

알고보니 내가 버스를 잘못탄거야.

아 좆됫다 하고 반대편버스를 탈려고 기다렸지 ㅠㅠㅠ. 그런데 ㅅㅂ 이 시골촌구석에 버스가  종니 안오네??? 30분넘게기다리다 겨우겨우 오는 버스타고 다시우리동네에왔어.

그리고 시내나가는 버스가 무려30분남은걸 보고는..

집으로 왔엉 ㅠㅠㅠㅠ 아  나왜이리 불쌍하냐 동정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