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odpa
아버지가 직접 사장과 여러번 통화하셔서 담판을 지었구요
그떄만 하더라도 사장은 이러니 저러니 이유를 대면서
"원래 첫날은 배우는거라 알바비를 지급하지않았다(저에겐 그런말 없었음)"
"자기도 현재 힘든상태고 9보루나 비지만 차마 다는 못하겠고 2보루만 갚게했다(그냥 개소리)"
처음으로 제가 취한 조치는 네이버 지식인에 도움을 받는것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지식인활동을 자주하는편이라
아는 지식인분들중에 알음알음 소개받아서 노무사분께 무료로 상담을 받았습니다.
저는 특이한 케이스구요 일반적으로는 문의나 질문글을 올리셔야하구요 2~7일이내로 시간이 좀 걸리는편입니다
상담 받은결과 그쪽 사장의 주장은 증거가 없는 터무니없는 헛소리로 증명되었구요
단순 cctv 체크만으로도 해결될수있는 문제라고 조언해주셔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이때까지만해도 괜시리 좀 불안하고 그랬어요^^;;)
그 다음으로는 가장 핵심인 GS본사에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문의글에는 제가 적어놓았던
이 글의 링크를 걸었는데 사실 글 작성할당시만해도 댓글 6개+추천8개 정도라서
음....베스트못가서 오유분드에게는 도움 받기가 어렵겠구나...싶었습니다
그런데 운좋겠고 이글은 GS본사측에서 확인하기전에 베오베를 가고 높은조회수와 많은수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제 짐작입니다만 이렇게 빠르게 문의를 받아들이고 대처가 빨랐던점인 오유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러어린 조언떄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 저녁(3월 14일 10시 30분경) 쯤에 GS본사측에서 해당 글 링크를 확인해보았다고했는데
그때는 댓글 60여개 조회수 1만6천에 추천수가 300에 이르렀었거든요. 외부반응에 민감한 대기업이 사태에 심각성을 조금이라도 꺠닫고
이렇게 빠르게 조치를 취해준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gs본사측에서 해당 지점에 관한 OFC(매니저)를 파견하여 진상조사를 실시하였고
저의 아파트 정문까지 찾아와서 직접 현금을 건내주고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모두 오유인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15만원...별거 아닌금액 일수도있습니다. 하지만 그 돈은
제가 하루에 꼬박 10시간을 3일동안 야간으로 해서 번 소중한 돈입니다.
근데 그걸 되도않는 담배로스란 이유로 저에게 어떠한 통보도 없이 책임전가
시키는 사장보고 정말 개빡이쳐서 그돈 안받고 아예 엿을 먹일라했습니다.
최저시급을 지급하지 않았단 이유만으로도 영업정지가 가능하니까요
차마 그 사장도 아이 2명있는 가장이셔서 그렇게 극단적으로 가진 못했는데
이렇게 일처리가 빠르게 가지않고 어영부영 넘어갈라했다면 막장 갔을수도 ^^;;
노무사분과의 상담 및 지식인에 질문 그리고 GS본사 클레임 이외에도 몇가지 더있습니다.
혹시 임금체불이나 이런거 겪거나 겪을수도 있을수도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전 위에 사이트 5가지에 전부 문의넣었구요
마지막 카드로는 노동부에 임금체불 진정서 + 최저시급 미지불 탄원서 = 영업정지 최소 1개월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모두 취소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추천 넣어주신 오유인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일한 대가를 당당히 받아내었습니다
격려 어린 조언을 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신 오유인분들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유인분들♥(특히 형들요....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