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와서 살이 급격하게 쪄서, 충격을 받고 다시 관리를 시작했는데요, 

오래간만에 다시 하는거라 제가 잘 하고 있는지 아님 너무 많이 먹는지 헷갈려요... 

제가 하루에 먹는 식단은 그 날 그 날 정말 다른데, 대부분은 4끼를 먹어요. (2끼는 가볍게, 나머지 2끼는 든든하게)

그리고 어떻게 먹던 간에 1400-1500칼로리 대로 맞춰 먹으려고 노력을 해요. 

아침엔 과일 2개 (대부분 사과 작은거 2알 또는 바나나 1개, 사과 1개)와 설탕이 없는 블랙 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와서 

저지방 요거트, 무슬리 또는, 

100프로 호밀빵과 저지방크림치즈 하고 삶은 계란과 홈메이트 주스 또는,

이렇게 점심을 해결하고

간식으로 과일 한개와 견과류 또는 저지방 요거트 조금, 또는 

홈메이드 오렌지주스 한 컵과 당근이나 오이를 익히지 않은 상태로 반개 정도, 

그리고 저녁으로는 

닭가슴살 반덩이, 양배추 삶은거 1/4통, 100프로 현미밥 (3-4큰숟갈정도의 양), 고추장이 가끔씩 있으면 반숟갈 정도 겯들여서 먹어요. 

저녁은 정말 맨날 매뉴가 바뀌는데 그래도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먹으려고 노력해요 ㅎㅎ 

운동은, 

제가 지금은 과체중에 가까워서 무산소보다는 유산소에 더 중점을 두고 있어요. 

유산소는 자전거머신을 엄청 돌리거나, 조깅을 하거나 해서 3-40분 정도 하구요, 

무산소는 많이 해봤자 20분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하루뺴고는 꼬박꼬박 운동을 하긴 하는데 마지막 6일째 되는 날은 좀 힘들어서 스트레칭을 중점으로 해요 ㅎㅎ

운동은 4-5년째 해오는거라 운동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식단이 정말 걱정이네요. 너무 잘 먹는 건 아닌지..;;; 

자기 전에 배가 좀 고프긴 하지만 옛날 다이어트 할 때처럼 배가 고프지가 않아서 뭔가 음 불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위에 식단이나 운동루트 중에 개선해야 할 점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는 계속 양을 초과해서 먹게 되는데 (단거, 짠 거는 안 먹고 건강한 음식들로만 2,000칼로리 정도..?) 

이걸 그냥 냅둬도 될까요, 아님 무언가를 고쳐서 양을 초과 안 하게 조심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