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만물(꽃, 식물, 동물, 원소 정령)과의 대화 12
게시물ID : animal_131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kaektn
추천 : 1
조회수 : 7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6 04:05:33
따뜻한 봄이 오자 이전에 암컷 열대어가 내게 약속한 대로 키우던 구피가 새끼를 낳았다. 암컷의 배가 불러오는 모습에 일단 다른 놈들과 분리부터 시켰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겉모습과 달리 성격이 사나와서 새끼를 잡아먹는 햄스터 같은 애완동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난생이 아니고 태생이라 그런지 새끼들도 자기 어미가 텃세를 부리며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자 본능적으로 자기 보호를 하느라 돌틈에 숨는 모습을 보였다.
나 : 너희들 보면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 어떻게 자기가 낳은 새끼를 어미가 되서 죽이거나 심지어 잡아먹을 수가 있지? 너희들은 영성적으로는 어떨 땐 사람보다 더 뛰어난 것 같은데 말이야.
구피 : ​언젠가 비둘기들이 아스팔트 위에서 모이를 먹느라 발이 상한다고 염려한 적 있었지? 비둘기들은 집단 영성과 달리 본능대로 몸이 반응을 하고 감정에 따라 움직여. 우리도 마찬가지고 같은 무리라고 하더라도 개별적으로는 약간씩 다르고 영적인 면에서도 차이가 없을 수가 없다구.
나 : 그럼 결국 본능에 따른 동물들을 사람이 보살펴줘야 하는 건가?
구피 : 동식물들은 자연환경 그대로 놔두면 그것대로 완벽해. 그렇지만 사람이 만든 인공구조물이나 아스팔트 같은 것들은 사람이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
나 : 동물보호나 동물병원이 필요한 이유가 그것인 것 같네.​ 하긴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성격이나 영성이 모두 제각각이니 뭐라고 할말은 없다만.
동물과 대화가 되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라고 하더라도 사나운 육식동물 우리 안에 집어넣고 바로 가둬버리면 결과는 뻔할 것이다. ​우리 또한 본능과 감정에 충실한 경우가 모두에게 있을 뿐더러 저마다 다른 사연들이 있다.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들의 상당수가 채식을 하지 않는 것 또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었는데 약간 적응이 되기도 한다. 사람 또한 자기 혈육을 괴롭히거나 사건사고 뉴스의 사회면 기사들도 감정과 본능으로 순간적인 행동을 저지른 결과들이 적지 않다.
$$ : 천주교신자로 오래 다녔습니다. 지금은 다니지 않는데 조직된 단체에 신뢰를 점점 잃어가는 중입니다. 그동안 신비체험은 많이 해봤습니다. 눈으로 보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꿈으로 꾸기도 하고 우주도 가보고 ... 크게 개의치 않고 그러나보다 하고 살았습니다. 꾸준히 항상 보거나 듣는게 아니고 한때 일정기간 뭔지도 모르고 경험했습니다. 치료도 해주고 천도도 해보고 그리곤 잊고 살았습니다.
​몇년 전부터 감기같은 증세로 병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빌빌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병원 검진결과 건강합니다. 그런데 아시는 분이 제가 세상에 올때 가지고 온 육체적 기운을 다 소진해서 어느날 갑자기 죽는다네요. 그래서 무당들을 찾아갔더니 다들 죽는데요. 처음에는 무시했죠. 딱히 아픈데도 없고 건강했으니까요. 몇년동안 이유도 없이 병명도 없이 통증도 없이 기운만 빠지는 상태가 나타납니다. 제가 왜 그런지 알 수 있을까요?
나 : 일종의 무력증과 비슷한데요.
$$ : 몸치유를 받고 죽도록 아팠습니다. 어릴 때부터 일년에 반은 기침을 하며 지냈는데 이번에도 기침부터 시작했습니다. 감기몸살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아플 때 비몽사몽간에 공부방에서 모임하는 꿈의 느낌이 계속 있었습니다.
​나 : 꿈과 연관지어보면 공부방서 차크라를 여는 게 좋겠습니다. 개별치유 일정도 잡아보시고요.
$$ : 갖고 온 육체적 기운을 다 썼다는 건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제가 다 썼나요?
나 : 채널 중 내면의 신성이나 부르고 싶은 대상을 통해서요. 그리고 차크라를 열도록 스스로 프로그램한 것이니 공부방에 자주 참석해보세요.  
 
기존의 기치유사들은 대부분 기치유를 하다가 스스로 병을 얻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진기를 쓰지 않고 우주의 기운을 끌어쓴다고 하는데 레이키요법사든 영적 그림을 통한 기치유사든 결국은 자리에 눕게 되는 사례를 종종 지켜봤다. 단전호흡이나 기공을 통해서 자기정화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윗분의 경우도 자신도 모르게 이곳에 이르도록 운명지어졌다. 
&& : 부정성이 올라오면 혹시 가슴 차크라부분이 아플 수도 있는지요? 부정성이 올라오는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나 : 예 가능해요. 그런 경우도 있지요.
&& : 디크리가 잘 안됩니다~~~ 속으로 해보니 속도가 늘어진 테이프처럼
잘 안되네요ㅜ ​밝은 태양. 하고 밝은 미소하려고 하니 가슴이 콱 조여오는거 같아요~ 한숨도나오구요~ 디크리하라고 배웠는데 디크리가 안될땐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요~~~
나 : 0과 함께 합니다~ ​라고 해보셔요.
종종 급한 경우나 많이 아플 때 아니면 꿈속에서 디크리 조차 잘 안될 때가 발생한다. 그럴 땐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에너지가 큰 존재를 부르되 3차원 현실상의 육체를 갖고 있는 생존자를 부르는 것이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역시 우리는 육신을 갖고 3차원의 현재를 살아내야 하기 때문인가보다. 이 분의 경우에 에너지조정작업이 심해서 손을 잡아줬는데 바로 나의 가슴차크라가 아파오면서 콱 조여왔었는데 그 반응을 당사자도 나중에 느낀 것 같다.
특수한 영능력을 가진 분들은 자신이 가진 그 능력 때문에 알게 모르게 남들과 다르다는 우월감에 길들여진 것 같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로 다른 것을 받아들일 마음의 빈 터가 없어서인지 자신의 주장이나 고집을 고수하는 때가 적지 않다. 그러니 서로 만나는 시기는 자꾸 뒤로 밀려나갈 수 밖에 없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을 순수하게 지켜왔던 분들은 어떠한 삶과 영혼의 과정 속에서도 마음의 공간이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으로 채워지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수용할 여지가 남아있었다
​## : 저는 평생 바른 길을 걷기를 하늘에 맹세했어요.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엔 영혼의 소멸을 해달라고 기도한 적도 있고요.
나 : 헉. 그렇게 까지요?
## : ​예. 제가 올바르지 않다면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제 지인들과 주변 사람들까지 좋지 않은 길로 이끌어갈 수 있으니까요.
나 : ​언제나 진실한 빛의 통로로서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 또한 그럴 수 있기를...
................................................ 13편에 계속
빛의대화​ 구피
진실도 82%
작성자 혜명
작성일 2015. 5.​ 13.
출처 http://udecateam.com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