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다니는 직장의 사장님을 좋아하고 있는거 같애요; .. 에 .. 일단 나이 차이도 차이지만, 유부남 이에요ㅠㅠ; 정확한 나이는 잘 모르는데요, 아이가 둘 있는데 큰아이가 6학년 .. 이랬나; 뭐 삼촌뻘-_- 인가요;;
제가 좀 저한테 짖궂은 장난을 친다거나 하면 호감을 갖는 스타일 같은데요; 짖궂으십니다ㅠㅠ; 쫌 .. 개인적으로 봤을때 귀엽기도하고ㅠㅠ (아, 진짜 미친거같다;;)
맨날 뜬금없이 팔이나 뭐 잡고 냄새 맡고; ' 아 젖비린내 난다니까 - ' 이런거?;; 계속 듣다보니까 좀 자존심도 상하구요; 아니 내가 뭐?!;;
술취해서 오시면, 술좀 마셨다고 조심하라고;; ....
아 뭐 설명이 안되네요; 아무튼; 이게 제가 뭐 좋아하는게 맞는건지 맞는거면 이거 어떻게 수습해야되는건지 도무지 감이 안잡혀요ㅠ_ㅠ
사장님이 세분이신데요, 제가 호감을 갖고 있는듯한; 사장님 한분, 그분친구분 한분, 그 친구의 여동생분; 이렇거든요, 그 다른 남자사장님도 짖궂긴 마찬가지시고 실장님도 그렇고 뭐 아무튼 다들 짖궂으심; ... (말씀드리자면, 이분들은 우리는 다정한 건달패밀리..;;) 그래서 그런지, 다들 전라도분들 이라서 그런지 아무튼 다들 짖궂으시거든요
(건달이네 어쩌네 뭐 선입견은 빼주세요; 인간대 인간으로는 좋으신분들이니까요; 뭐 진짜 소시민들 등쳐먹고 사시는분들 아니시거든요; 제가 자세히 알수는 없지만 어릴적 고향선후배분들 이라고 알고있어요. 조폭이네 건달이네 하면서 질문보다는 그거에 태클들어오시는분들 계실까봐 사족다네요;)
저도 털털한 성격이라 그런장난 잘 넘기구요, 저 꽁해있지 않고 그런거 더 이쁘게 봐 주시고 챙겨주시고 하거든요.
근데 왜!!!! 다 짖궂은데! 왜!!! ... 왜 그분만 끌릴까요; 이건 뭔가요; 사장님 가게에 나와계시면 괜히 사장님 앞에 알짱거리고; 퇴근하고나면 어떻게 좀 안데려다주나 괜히 밍기적거리고;; 뭐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