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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스토리 1장 - 검은 죽음의 바람.
게시물ID : blacksand_1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니생겨요
추천 : 12
조회수 : 86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2/22 19:38:34
 
- 본 역사라인은 홈페이지에 올라온 칼페온,세렌디아로 나뉜 국가별 스토리와 달리 시간적 스토리로 배열하였습니다.
- 본 역사번역에는 작가의 주관이 들어있으며 정보의 출처는 검은사막 홈페이지 - 게임소개 입니다.
- 달력은 엘리온(종교)력입니다.
- 홈페이지에는 스토리부문에 할당된 페이지가 적었는지. 생략된 부분들이 너무 많아 정황상 채워 넣고 설명하여 풀어쓴 부분이 많습니다.
- 오타 및 역사적으로 틀린부분 알려주시면 바로 고치겠습니다.
 
 
 
검은사막 스토리 제 1 장 -  검은 죽음의 바람
1.jpg
 
1.검은죽음 (엘리온력 235년)
 
 칼페온의 반대편 푸른초원을지나 강을 지나면 사막의 대국가 발렌시아가 있습니다.
국교 엘리온을 모시는 서대륙의 강국 칼페온과 주위 서대륙 국가들은 계층사회를 이루며 철저한 신분사회로 이루어진 왕정국가입니다.
 
 
당연스럽게도 머나먼 사막국가인 발렌시아에서 오는 이질적인 교역품은 비쌀 수 밖에 없는데,
이로인해 무역이 활발하게 이뤄지게 됩니다.
엘리온력 235년 이 무역상을 통해 발렌시아로부터 발생한 검은죽음이 서대륙에 퍼지게 됩니다.
 
 
검은죽음은 검게 살덩이가 썩어가며 죽게되는 원인을 알수없는 가히 재앙이었습니다.
당시의 철저한 신분제와는 다르게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갔습니다.
즉, 발렌시아에서 시작된 검은죽음이라 불린 재앙의 바람이 서대륙에 불기 시작한것 입니다.
 
 
고귀한 핏줄이라던 왕족,사제부터 귀족 그리고 상인, 서민, 노예까지 이 질병앞에 무수히 죽어갔습니다.
재앙은 아이,노약자,임산부 그 누구 가릴것없이 용서도 예외도 없었습니다.
예외없는 질병앞에 사람들은 서로를 믿지못하고, 친구, 친인척, 심지어 가족까지 버렸으며, 이 질병에 걸린것으로 보이는자는 왕족이든 노예이든 성밖으로 쫒겨났습니다.
 
모두는 엘리언에게 기도했습니다.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재앙을 멈춰달라고 염원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도앞에서도 소중한 사람들은 검게 물들어갔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버리고, 자식을 부모를 등돌려야 했으며, 끝까지 가족과 함께 하려던이는 경비병에게 성밖으로 버려지고 불태워지는 자신의 아이나 가족을 바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검은죽음은 아무일 없었듯이  어느순간 바람처럼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깨달았습니다.
자신들을 지배하며 고귀하다던 그들조차 검은죽음앞에 성에서 쫒겨나고 모든걸 빼앗긴채 자신들보다 비참하게 죽어갔고 불태워 졌습니다.
고귀한혈통이란 없으며 검은죽음앞에 살기위해 발거둥치는 자신과 같은 인간이란걸 깨닫게 됩니다.
 
 
살아남은 서대륙의 지배층들은 그러한 분위기를 읽고 긴장했습니다.
그리하여 다급하게 시선을 돌릴 무언가가 필요했고, 서부의 강국 칼페온은 각국의 귀족들을 모아 회의하였습니다.
 
수차례의 회의 그 끝은 원정이었습니다.
전쟁을 통해 위험한 상황을 타개하여 이전의 질서를 유지하기로 한것입니다.
엘리언 교를 전파할 기회라고 생각한 엘리언사제들은 먼저나서서 이교도인 발렌시아가 흑결정을 연금한 마법의 돌로 재앙을 초래했다고 선동하였고, 왕들은 재앙을 막기위해 흑결정이 묻혀있는 검은사막을 차지해야 한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 이 흑결정(검은돌)이 많이 매장된 곳이 바로 검은사막입니다.
사막지대의 초입부근이며 발렌시아의 영토입니다.
추후 발렌시아에서는 전쟁으로인해 검은사막에 흘려지는 무수한 피를 기억하며,
검은사막을 붉은사막이라 부릅니다.-<지도상에는 붉은사막이라 표기됨)
 
 
그리고 하층민에게는 돈을 풀고 높은 임금을 제시하여 내적인 불만들을 잠재웠습니다.
 
수많은 음모와 이익, 계략, 욕심이 만났습니다.
겉으로는 발렌시아의 왕을 재앙을 몰고온 악마라 칭하고 그와 그의 세력을 처단하기 위해.
속으로는 자신들의 이권을 지키고 넓히기 위해.
서대륙연합은 합심하여 발렌시아를 향해 원정을 떠나게 됩니다.
 
사막을 피로 물들일 기나긴 전쟁이... 
 
1장 끝.
 
 
 
 
저자 - 쮸쀼쮸쀼와쪄여(자이언트)<에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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