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곱슬머리 관련 글을 보고 동변상련을 느껴 올려봅니다 ㅋㅋ
저는 처음 가는 미용실가면 파마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실 정도로 컬이 굼실굼실 살아있어요. . .
오랜만에 집에 돌아왔을 때는 엄마가 파마했냐고 의아한 표정으로 물서보시기도 합니다 ㅋ
남자 곱슬머리는 C컬이 말리지 않을 정도로 아예 짧게 자르는게 제일 편하긴 한데 걍 육개월 정도 모자 푹 눌러쓰고 길러버리는 것도 방법인것 같아요
물론 그 기간 동안 결혼식이나 장례식장 가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긴 하네요
음 아무튼 전국의 곱슬 동지 여러분. 고데기를 멀리하고 자부심을 가집시다.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스타일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