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월호 참사도 그렇고 올해 메르스 전염도 그렇고 이 정부가 그 사건 터지기도 전에 멍청하단거는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 정부는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인 것 같다.

애초에 세월호 참사때도 초동 대응만 잘 해서 배 가라 앉기 전에 사람들 더 많이 살리기만 했어도

언론에서는 '자칫하면 큰 참사가 될 뻔한 사건, 정부의 대응으로 예방하다'라는 형식으로 지지도 끌어 올릴 수 있었을 텐데

현실은 그저 나 몰라라 하고 유체이탈.

결과는 작년 관광업체들만 개고생 하며 적자 났다.

올해? 메르스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은 오지도 않을거고 아마 이대로 가다간 한국인이 외국 가는것도 막힐듯 하다.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데 '그거 노인네들이나 뒤지는 병'이라고 비꼬는 놈들이 누가 기침 몇번 했다고 기겁을 하는

것 보면 정말 그 정부에 그 국민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리고 올해 역시 관광업체들은 몸시름을 앓을 것이고

사람이 붐비고 접촉할 일이 많다며 재래시장 역시 큰 위기에 빠질것은 분명하다. 분명 사람들은 더 깨끗해 보이는

대형 마트나 백화점을 갈텐데 그렇게 되면 결론적으로 당신들이 말하는 경제 성장에 가장 큰 걸림돌은 당신들일 것이다.

또 이번 메르스도 분명 예방할 기회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행동하지 않았고 또 예방을 했을때 오는 

여러가지 메리트가 있는데 전혀 행동하지 않았다. 정말 이 정부는 전 세계에서도 전무 후무한 멍청한 정부일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