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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의 유명인사들은 또다시 침묵모드입니다.
게시물ID : sisa_1034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uznaj
추천 : 57
조회수 : 19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22 15:05:05
유시민 작가, 진중권 교수, 그리고 요새 뉴페이스로 떠오른 손아람 작가. 

이 사람들 평소에는 모든 이슈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따지고,

총선, 대선, 지선 할 것 없이 선거 운동 기간 마다 한국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된다면서

민주당이나 자한당이나 적대적 공생관계일 뿐이라고 양비론 프레임을 씌우곤 합니다.  

하지만 정작 정의당 내부에 중요한 이슈가 터지면 하나같이 중립을 지킵니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이 의석수를 합쳐서 원내교섭단체를 꾸릴까 말까하는 이슈가 벌써 한달전에 제기 됐는데, 

이분들 한마디라도 하던가요? 

이번에 심상정 의원, 이정미 대표가 개헌을 앞두고 자유한국당과 합종연횡을 하겠다고 180도 유턴을 했는데, 

누구하나 문제제기는 커녕 일언 반구도 안합니다. 

자기당의 정체성이 이런 일로 인해서 갈팡질팡하는데도 발언권이 가장 크고, 선거 때 마다 나팔수 역할을 떠맡는 유명인사들은 침묵을 지킵니다. 

그만큼 정의당내부가 경직돼 있다는 겁니다. 

재작년 심상정 대표시절에 메갈당 논란 때도 그랬고, 

4년에 한번씩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후보 선출할 때 NL 세력들이 항상 앞번호를 독차지 해도 이분들은 모른채 합니다. 

세상에서 말싸움하기 제일 좋아하는 사람들이 유독 당내부의 일에 대해서는 일관된 침묵을 지키는 모습은 

정의당이 건전한 내부 비판조차 허용하지 않는 다는 걸  반증합니다. 

그래서 정의당이 벌써 20년 째 심상정, 노회찬 이후 세대가 등장하지 못하는 작은 우물에 머무는 겁니다. 

어떤 정당이든 갑론을박과 당내 선거를 통해서 민심을 담아내고 사회 개혁을 이끄는 흐름을 형성해야하고 

그 흐름이 때에 따라서 커지기도 작아지기도 하는게 정상인데 

정의당은 강물은 커녕 시냇물도 못 만들고 영원히 우물 신세를 면치 못할겁니다. 


결론 : 정의당에 비례대표 표 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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