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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자전거 낡은 안장 드디어 교환했네요 ㅎㅎ
게시물ID : bicycle2_34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트위닝스
추천 : 0
조회수 : 25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17 00:18:52
군복학 후 학교 캠퍼스에서 사용한지 4년째인 중고자전거인데요

살때도 폐급이었던 자전거엿고 그래서 그냥 막 타고다닐 생각으로 지금까지 자전거 점검따위는 전혀 안하고 살아왔네요

근데 올해 졸업할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어떻게든 다른 사람에게 팔아야 되는데 지금 상태로는 1~2만원도 안할것 같아서

어느정도는 제가 수리를 해보고자 하나씩 고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였던 안장... 제가 구입할때도 저런 상태였었죠

실밥 다 트더지고 안에 스펀지가 다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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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비오면 물을 흠뻑 머금어 버려서 날이 쨍쨍하고 만질땐느 다 마른것 같아 보여도 막상 타고나면 체중에 희애 스펀지 안에 있던 물이 새어나와 바지에 묻는 대참사가 여러번 발생했죠

요놈부터 바꾸려고 싼 안장중에서 제가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봤습니다.

제가 고른건 VERTU 스파이더 안장(15,000원)인데요 블랙덕후이기 때문에 검은색으로 골랐습니다

흰색 얼룩은 새거라 그런거 같고 웬지 물티슈로 지워질거 같은데.. 나중에 한번 지워봐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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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이고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서 체중을 견딜수 있는지, 너무 딱딱한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는데요

막상 타보니 생각보다 탄성이 있어서 안착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기울기를 잘 조절하면 딱딱한 느낌이 거의 없네요.

오히려 단단한 느낌이 좋기도 합니다. 물론 생활자전거라 밥이나 물건 사러 학교 앞 동네까지 왔다갔다(왕복 1~2km?) 하는 정도로 밖에 사용안해서 안착감을 정확히 말할 만큼 타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저 같이 단거리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네요.

이걸 고른 또다른 이유는 앞서 말했다싶이 비오고나서 안장이 안말라서 자전거 타기 싫어지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물을 머금지도 않고 잘 빠질 플라스틱 재질로 구입하고 싶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이제 곧 장마철이 올텐데, 비온 후 자전거 타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하핳ㅎㅎ핳핳

이제 다음차례는 변속, 브레이크 레버입니다. 부품주문했는데 얼른 와서 주말에 뚝딱뚝딱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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