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파우치는 안녕하신지요..? (안부인사ㅋㅋㅋ)
저는 한번 쓴 글은 잘 안보는...
굉장히 안좋은 습관이 있는데요.
오랜만에 제가 쓴 글 목록들을 살펴보다보니까
진짜 오래된 글들도 많더라구여ㅋㅋㅋㅋㅋ
그중에서 너무나도 인상깊은 글이 있었어요!!!
당시엔 뷰게가 없어서 그나마 성격이 유사한(?)
패게에 살포시 빌붙어서
'나도 글 좀 쓰자ㅜㅜ미안해ㅠㅠㅜㅠ'
이랬었던거 같은뎈ㅋㅋㅋㅋㅋ
제가 패게에 유명하고 좋았던 꿀템말고
진짜 별로였던 나만의 똥템을 써보자!
하고 글을 썼더라구요.
똥템글이라 비교적 인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댓글화력이 어마어마 했어요...
오랜만에 다시 보는데도 결국 댓글을 다 못읽은..
아무튼 보다보니 화장품게시판이 생기면 좋겠다
이런 분위기의 댓글이 몇개 보이더라구욬ㅋㅋㅋ
뷰게가 생겨나기전에
뷰게를 원하는 유저분들이 꾸준히 계셨고
그 결과 생겨난것도 맞긴 맞는데ㅋㅋㅋ
걱정하는분들도 상당히 많으셨거든요.
저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
예를 들면 홍보같은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상황들을 걱정한게 사실인데
실상은 너무나도 원활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제가 이거 써봤는데 넘나 좋아여..!' 하면
뷰게분들이 열심히 우르르 몰려가서
내놓으세요 돈줄게요 우와아아앙 하고 털어오고
테스트는 그 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름신오시면 카드부터 긁고 그 다음에 주섬주섬
'저.. 이거 샀는데욤...' 하고 장바구니 검사ㅋㅋㅋ
또 칼같이 친절하게 체크해주심
화장품 쇼핑한날에는 바로 뷰게로 달려와서
'내 새끼 좀 보세여!!!!!!!! 쩌렁쩌렁!!!!!!'
하면 댓글로 다들 발색 내놓으라고 벽치기ㅋㅋ
발색 뱉어내면 끙끙 앓으면서 ㅠㅜㅠㅜㅠ시전
행여 홍보꾼이라도 등장하면
'? 어디서 약을팔아? 썩 꺼져!!! 뷰게가 만만해?!?!!'
하면서 퇴치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새삼 대단한듯...
전 지금도 '이거 품절이래여ㅜㅠㅠㅜㅠ' 하면
뷰게화력덕분이라고 굳게 믿습니다ㅜㅜ
그런 의미에서 짭로르 좀 뱉어내라...푸ㅠ..
아무튼 제가 보고 너무 인상깊어서ㅋㅋㅋ
캡쳐해온 댓글로 글을 마무리합니다..ㅎ
(닉네임은 혹시몰라 가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