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9년 살면서 이렇게 불안하기는 처음이다 -_-
게시물ID : mers_11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르꾸르1
추천 : 6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7 11:16:11
진짜 피곤해서 몸만 조금 안 좋아도 
메르스 걸린거 아닌가? 불안하고 

내가 걸리는건 괜찮은데,
가족들에게 옮길까봐 그게 더 걱정된다

먹고 살려면 집에서만 있을 수도 없고
내가 걸리면 가족들 백퍼 걸리는 건데

매일 만원 지하철 버스 타고 출근할 때마다
마치 전쟁중에 스파이가 있나 없나 느낌으로
혹시 저 사람 메르스 아닐까, 기침하는 사람만 봐도 표정이 일그러진다
그냥 누군가 내 몸에 데이는 것 조차 인상이 찌푸려진다

세 상이 이 난린데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개소리만 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게 더 개빡치고 불안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