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동교동 삼거리 횡단보도 건널려고 하는데
왠 아반떼 xd 가 스르르 인도로 들어옴.
그래서 그 옆에 있는 까페베네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나? 했는데
그냥 인도타고 쭈욱 올라옴.
뭐지? 하고 비켜서면서 운전석을 보니
당연(?)하다싶을정도로 김여사와 여자한분이 더 조수석에 계심.
중간에 잠시 멈칫하더니
횡단보도앞 엘지전자매장 앞으로 스르르르 오더니
주차장이 거기 없는 걸 알았는지 어땠는지.
다시 스탠다드 차티드 은행 앞으로 당연한듯이 인도주행.
앞서가던 아줌마 둘이 뭐지? 하면서 뒤돌아보다 결국 계단위로 올라가서 피신.
길가던 사람들 다 쳐다보고 욕 한마디씩 하고
...
몇번 겪어봤지만 이건 좀 너무하다 싶으네요.
당연한듯이 빵빵거리며 인도로 운전하는 꼬라지보니...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