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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맘인대 제가 모르겠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03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치기소년Ω
추천 : 2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4/11 22:05:26
 안녕하세요. 오유가 가족같고 그래서 여기다 좀 써볼까 합니다.

저는 군대 전역하고 복학할떄까지 여자와는 인연이 없던 평범한 남자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한 여자가 다가왔죠, 평소 여성상과는 거리거 먼 애 였는대 

그녀의 적극적인 자세에 저는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점점 저도 그녀가 좋아졌습니다.

6개월쯤 지나고 그녀의 핸드폰을 우연히 보게되었는대 문자중에 사랑어쩌구 라는 글이 

보였습니다. 분명 제가 보낸 문자가 아니고 발신함에 있던 문자인대 말이죠.

전 그녀를 다그쳤고 회사 동료인대 너무 못살게 굴어서 일주일만 사귀는걸로 했다더군요

전 그자리에서 이별을 통보했고 그녀는 메달렸습니다. 그날은 너무 흥분한 상태여서 다음날 

다시 만나서 이야기하던 중에 그 전화기에 오늘도 주고 받은 문자가 있더군요. 사랑한다고

저는 도저히 그녀를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녀를 이대로 놓지고 싶지 않더군요

마지막이라는 말과 함꼐..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던가요 전 보다 우리는 더욱 사이 좋은 

연인으로 지냈죠. 하지만 제가 회사일떄문에 6개월 정도 지방에 내려갈일이 생겼지만 전 걱정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저를 배신했고 전 참 힘들었습니다. 그것도 같은 남자와

3번이나 저를 배신하고 전 그녀를 잊으려 했습니다. 제가 지방에 내려오기 전부터 그랬더군요.

전화로 이별을 통보했고 그녀는 저에 대한 미안함으로 세상을 살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녀를 찾아가 말렸습니다. 너를 용서하니까 그러지 말라고.. 그렇게 몇달이 흘렀습니다.

그녀에게 천천히 서로를 정리하자고 그리고 또 몇달이 흘러 그녀가 저를 정리 하려 합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그녀를 놓아줄 수 없게되었어요. 

제가 왜 이러죠 저는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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