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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31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elvetPaw★
추천 : 0
조회수 : 7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17 15:54:07
강아지라기에는 4살 넘은 녀석인데요.
똥개라 크게 아픈데도 없이 잘 지냈는데
어제 저녁에 토하고 설사를 하기 시작하더니
밤새 위액 토하고 화장실에 핏물을 한방울씩 떨어뜨리고 오네요.
엄청 예민하고 똑똑해서
주지 않은거 아무거나 줏어 먹지도 않고
개가 먹으면 안되는건 알아서 골라내고 먹는 녀석이에요.
오늘 아침에 병원을 데려가려고 했는데
다행히 설사랑 구토는 멈췄더라구요.
일단 아무것도 주지 않고 있는데
저녁쯤에 미음처럼 끓여서 줄까해요.
문제는 이대로 괜찮으면 당장 병원에 안가도 되나요?
그냥 막 사나운 녀석은 아닌데 사람을 싫어하고 자기 몸에 손이 아닌 다른 뭔가를 대는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장난으로 핸드폰 보다가 살짝 등에 댔다가 개가 완전 놀라서 딸꾹질하고 덤비려고 하고 했거든요.
병원도 가면 입마개는 기본에 네 다리 다 잡고 해야 간신히 진료 보거든요.
근데 지금 굶은 상태에 기력도 없는데 병원에 갔다가 더 스트레스를 받을 거 같아 함부로 결정을 못하겠네요.
만약 장염이라면 약을 먹지 않으면 절대 그냥은 낫지 않는 건가요?
그런거만 아니라면 좀 기력을 찾고나서 병원에 데려갔으면 해서요. 다행히 토하고 나면 물은 많이 먹더라구요. 그래서 탈수는 없는 것 같은데..
장염 겪어보신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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