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생님이 영남대 생명공학을 추천하더라구요 이 학교 다니는 분이 보시면 기분 나쁘시겠지만... 솔직히 그렇게 좋은 학교는 아닌 것 같아요 지거국이라는 부산대나 경북대보다 한단계 아래 학교에요
제가 갈 수 있는 곳이 그 정도에요 인천대~영남대... 전 분자생물학을 전공하는 게 꿈이라서 생명공학이나 생명과학 쪽으로 가고 싶은데요 영남대 생명공학을 나와서 제가 무슨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수능을 좀 많이 미끄러져서 아까운 것도 있고, 그래서 재수하고 싶은 맘도 있어요 모의고사때 평소 나오던 점수에서 표점이 30점 가량 떨어져서..
한마디로 재수하고 싶은 맘이 반이고, 그냥 되는대로 가서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하고싶은 맘이 반이고 그래요.. 전 어떡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