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올라왔던 족발가게글 기억하시나요?
오유하는 남자가 소개팅하고 있길래 순하리 서비스 줬다는 글이요.
다들 훈훈하다면서 추천박으며 응원했죠. 해당 소개팅녀까지 등장했구요.
너무 극적이다 보니 바이럴마케팅이나 주작의견도 나왔지만..
하지만 다들 아시잖아요? 오유는 글쓴이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우선인거!
저 또한 여자분이 '사장 아니잖아요' 하면서 가게 공개를 운운하시길래
족발집 직원분 기분 상하시거나 난처하실까봐 걱정했습니다 (호구돋네)
그런데 그걸 이용하시다뇨? 아이디가 달라도 아이피가 같으면 작성자로 인식되는줄 모르셨나요?
지금 워낙 덧글이 많어 묻혔는데 소개팅녀글에 최초 작성자가 덧글을 달았고
그 색깔이 같아 주작이 들통나자 빛삭하고 튀셨습니다.
이렇게 되면 경우는 세가지죠.
1. 덧글에 제시된것처럼 순하리 홍보
2. 은근슬쩍 족발집 위치를 노출하려는 목적
3. 낚시에 희열 느끼는 관심종자
존중과 믿음을 이용 마세요.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애꿎은 익게 유저가 주작으로 몰려 상처받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