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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3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0★
추천 : 0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12/20 18:34:37
안녕 오유형들(누나는없겠지?) 편의상 반말로...
이런고민은 털어놀데가 없구나 정말
친구중에 엄청친하게 지내다가(한때는 2~3일에한번은 무조건 만나서 놀고 연락할정도로) 여친생긴뒤로 갑자기 전화도 안받고 뒤늦게라도 연락도 안해주고
그런친구가 있음. 그래서 나도 이제 20대가 되니 인간관계정리가 이렇게 되는건가 싶었지...
그런데 내가 공장에 다니는데 오늘 공장에서 그 친구의 웃고있는 모습을 봤지...
참 행복해보이고 내가 아는척을 하니깐(솔직히 아는척하기싫었음)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맞이하는데
좀 어이도 없고... 내가 소심한건가 ? 근데 그 웃고있는 모습을 보니깐
난 전혀 그렇게 웃고있지 않은데 내 인생은 왜이럴까 하면서 갔는데... 또다른사람을 만났지
일할때 바로앞자리에서 좀 재밌게 지낸 누나였는데 마지막에 내가 실수를해서 뻘쭘한 사이가 되었지
혹시 다시본다면 반갑게 인사하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깐 부끄러워서 고개돌리고 황급히 자리를 피했지
그런데 그누나도 참 행복해 보이더군... 난 왜 그렇게 웃고있을수 없었을까 나도 행복해지고싶다
난 왜이렇게 한심한걸까 ... 형들 이런일은 어떻게 극복해야될지 조언좀 부탁해
그리고 근 6개월정도동안 연락없던 이친구는 이제 친구라고 생각하지 말아야하나?
그냥 한 40되서 돈빌려달랄수도 있는 친구 한명 사라졌다고 웃어넘겨야되는건가?
이친구를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지 조언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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