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한화팬입니다
제가 야구를 보기 시작한건 2008년부터 인거 같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우승이후 야구가 좋아졌어요.
그때부터 한화라는팀이 좋았습니다.
2008년 5위 이후로 한화라는팀은 가을야구를 한적 없지요
류현진이라는 대단한 투수가 있었어도
2009년부터 한화는 소위 말하는 비밀번호 찍었습니다
올해도 솔직히 말하면 7위가 현실적인 한화의 순위 입니다.
저는 오유를 하면서 글을 쓰거나 댓글을 쓰기보담은
읽는쪽입었습니다
예 눈팅족이지요
올시즌 시작부터 한화가 파란을 일으킬때부터
지금 막장 순위싸움(사시은 SK가 5위)인 시점까지
오유 야게를 쭉 봐 왔습니다만
한화가 이정도 관심을 받게 된것도 다 올시즌부터라고 봅니다
솔직히 작년까지만해도
한화가 승리한들 패배를 한들
오유분들께서 관심을가졌을까요
보살이라 놀림아닌 놀림만 받았지요
올시즌 김성근 감독님에 대한 비판이 많습니다
저 또한 김성근 감독님이 하는 모든 행보가 맘에 드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올 시즌 만큼 한화가 뜨거운 이슈가 된 해가 또 있을까요
김성근 감독님에 대한 비판에 저 또한 공감하면서도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김성근 감독님은 정말 자기 자신의 성적만을 보고서 야구를 하는 감독입니까?
한화팬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올시즌 한화팬들은
김성근 감독님때문에
먹먹합니까?
아니면 행복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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