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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님. 아침이 되면 좀 나아질 줄 알았어요.
게시물ID : sisa_1034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의동탕웨이
추천 : 99
조회수 : 327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3/23 08:31:28


뭐라 설명을 할 수가 없네요. 
좋은데 울적하고요. 
통쾌한데 여전히 분합니다.


사무치게 그립고 
또 원망스럽습니다.


치유되지 않을 것 같은 아픔을 안고 가야 함이 버거우나, 그 아픔의 원죄로부터 떳떳할 수 없기에 지고 가야 함이 맞습니다. 
기꺼이 그렇게 하지요. 
한 두 마디로 정리할 수 없는 이 다난함을 견뎌내는 힘으로 무장하며, 하루 하루 보내겠습니다. 
남은 반생 다 걸고 끝까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키겠습니다.



훗 날, 부족하나마 잘 해냈다 싶을 때, 그 때는 당신에게 덜 미안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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