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벼룩시장에 대해 많이들 궁굼해 하실거 같아서 현 상황과 어떤식으로 처리가 될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광주 벼룩시장을 열려고 마음을 먹고 준비를 시작해...

총 운영팀 12분 지원으로 오프라인 회의를 했고...

딱 7일뒤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우선 세월호 참사로 인해 행사는 보류로 잡았고.(시기 미정)

이 세월호 참사 전 일주일 사이에 나온 몇가지 결과는...

광주 벼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연합행사를 제안해보자라는것과 장소도 대학교에 공문을 보내 대학교를 싼값 혹은 무료로 빌려....

비품 사용비용을 최소화 해서 기부금액을 늘리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했었는데요....

총 6군대의 광주권 대학과 이야기 해본 결과 3곳이 긍정적으로 나왔지만...지금으로서는 살짝 보류되어있기때문에....

이번 카톡회의를 통해 대략 여름의 막바지..(여름방학기간이 끝날때 쯔음)으로 날짜가 다시 잡힐것 같습니다..

기부처는 "해바라기센터"(여성부 산하지만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성폭행여성및 아동을 돌보는 곳)로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광주에서 행사가 열리지만 오히려 다른지역보다 더 정치적으로 볼까봐 최대한 날짜며 장소며 선택이 조심스러웠는데요...

기다리시는 광주 전라권 회원님들께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 씁니다.

*혹시나 리플로 궁굼증을 달아주실분들이 계실거 같아서 추가 설명드리자면...

연합행사라 함은 광주권 대학교들의 동아리나 기타 등등에서도 판매자를 모집

벼룩시장의 이름은 "오유 광주 벼룩시장"입니다.

이곳 저곳이 짬뽕되는 그런 행사가 아니라 짬뽕이 오유 벼룩시장이라면 더 맛있게 먹기위해 단무지와 양파를 추가해놓는 개념으로 접근하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