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이즈 러너를 보다가 인상 깊은 대사를 발견했습니다.
『 여기서 평생을 사느니
차라리 탈출하여 미로 속에서 죽겠어.
우리가 있을 곳은
여기가 아니야.
원해서 온 게 아니니까.
강제로 보내져서
갇혀있을 뿐이지. 』
저에겐 이 이 대사가 너무나 뼈아프게 다가오네요.
마치 우리 인생을 대변해주는 듯한 대사같지 않나요?
우리는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며,
강제로 태어나서
<생존과 확장 게임> 속에서 발버둥치다가 죽어가니깐요.
미로 속에 갇혀 살아가는
장난감 같은 존재,
그것이 우리 인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