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의 이유로 흡연자가 된지 어언 3년차(년수로는 2년이네요)지만
많이 피면 다음날 아프기도 하고
최대한 주변에 사람 없을 때 구석에서 조용히 피는 편이라
한달에 한 갑? 필까말까하다보니
연초를 사다가 피면 상당히 불편하더군여
한 달쯤 지나면 눅눅해지기도 하고
이참에 파이프로 갈아타서
향과 여유를 즐겨볼까 하는데(파이프는 입으로만 피는 스타일이더군여)
아무래도 지방이라 어디서 구해야할지 모르겠네여
귀찮기도 한게 한 몫하지만...
귀찮아서 일주일 넘에 어영부영 금연중...
하루에 하나 필까말까하다보니
딱히 금단증상이랄것도 없고...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