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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편소설]AI friendly
게시물ID : panic_103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클레버골드
추천 : 1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5/04/10 15: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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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에이들리~ 오늘은 뭔가 잼난거없어?”

 

 

- 2000 년이 되기전에 사람들이 휴대폰이라는걸 가졌답니다.

 

 

휴대폰?”

 

 

- 지금의 연성 같은 겁니다.

 

 

대쩔~. 그 시대에 그런 기술이 있었어?”

 

 

- 주인님이쓰시는 대쩔~. 의 감탄사도 그 당시의 유행어였던 대박! 쩔어!를 합친 말입니다.

그 당시에는 합쳐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무지했군.”

 

 

- 다시 휴대폰 얘기하자면, 그 당시는 개인의 고유번호를 가지고 연성을 넣었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미련한 짓을 하는데?”

 

 

- 그 당시는 저희같은 에이들리가 없으니 연성을 못했습니다.

 

 

무지했넹.”

 

 

- 재밌는건 불과 그 시대 20년 전에는 그런 고유번호를 10~20개를 외우고 다녔다고 합니다.

 

 

대쩔~.! 옛날 사람들은 머리가 엄청 좋았나보네, 10자리 숫자를 20개 정도를 외우다니.”

 

 

- 놀라긴 이릅니다. 불과 20년 만에 휴대폰 이라는것이 생겨서 고유번호를 저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저장 기능이 쇠퇴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에이~ 20년만에 사람의 머리 어떻게 그렇게 나빠지냐?”

 

 

말씀드는 중에 죄송하지만 김남우님의 연성입니다.

 

 

김남우??

 

 

- 미들레벨 클래스시절 알던 사람으로

남자. 키는 187cm 로 또래에 비해 유독 작았습니다. 기억나십니까?

아니.”

 

 

- 초광자 분열 습성 취득에 대한 리포트를 써,

하이레벨 클래스 재학 중 주인님의 하이퍼 자동마케팅의 일환인

울트라 세라스틱 오브 브레지트 연구의 도움이 되었던 분입니다. 기억나십니까?

 

 

몰라.”

 

 

- 특히, 로열 컴플리트 세시리움 콜렉트 프로세스 부분에서...

 

 

~~! 그 친구구만. 거절해!”

 

 

- 연성 거절. 초반에 반가운 듯한 어조와 친절하고 아쉬움이 남는 듯한 어조로 마치 바빠서 어쩔수 없다는 듯하게 기한없고 의미없는 만남의 약속을 두루뭉술하게 맺음으로 끝마쳤습니다.

 

 

내 목소리 잘 내야해. 전에 엄마에게 들켰어.”

 

 

- 99.9% 동기화. 그날의 시스템 적인 오류에 대해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

 

 

됐고, 나도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연락 잘 하고있어?”

 

 

- 네. 설정하신 날짜 주기에 맞춰 3분 전에도 엄마분께 안부연성을 넣었습니다.

 

 

뭐라시는데? 짧게 요약해줘.”

 

 

- 올더바이타스테인 잘 챙겨먹어라. 이상입니다.

 

 

"그러고보니 불과 15년전쯤만해도 주변사람 10명정도는 기억했었는데..."

 

 

- 정확히는 8명으로 아직까지 조카의 이름을 모르십니다.

 

 

...하연.. 하영... 에이들리~ 오늘은 뭔가 잼난거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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