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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래 우채김님 글보고 저희 식구 생활 공개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459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ㅔ모
추천 : 2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18 1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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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식구 생활 공개합니다.
3살아들 저(32), 와이프 (33)... 이렇게 세식구입니다.

소득은 왠만해선 안올리고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원미만 올림으로 계산합니다)

통신비 : 120,000
마트 지출 : 140,000
커피 지출 : 30,000
쇼핑 (온라인 장보기 포함): 600,000
교통비 : 50,000
주유비 : 100,000
외식비 : 80,000
아파트 관리비 : 200,000
병원비 : 50,000
보험 : 200,000 (저축성 포함)

이것도 올림으로 잡은거고 카드 혜택, 상품권으로 구매 같은식으로 해서 실제 지출은 이보다 10~15% 가량 적습니다.
이렇게 살고, 일년에 두번 여행가는데 여행기가 두달전부터는 졸라매서 100초반으로 삽니다.
그래서 모은돈 + 여유자금으로 해외여행 가고, 해외 나가서 살것들 사오고, 면세점 쇼핑하고 해서
옷가지 생활용품 화장품 등등.. 저렴하게 유지하고 삽니다.

흔히들 말합니다.
돈은 버는것보다 쓰는게 중요하다고....
근데 뭐도 해본놈이 잘한다고, 쓰는거도 써본놈이 잘 쓰는겁니다.
잘쓰지 못하면서 걍 아끼려고만 하면 아끼지도 못하고 돈만 더 쓰는 셈입니다.

예로 의복 지출, 화장품 구매는 일년에 두어번정도만 합니다.
보통 한번 살때 일년치를 사는데요..
해외 나가서 아울렛 돌아서 식구들 옷 사옵니다.
셔츠 한벌에 15불, 신발 하나에 20불 이런식으로요
국내 오면 가격이 10배로 뜁니다.-_-;;;

물건 살때도 할인쿠폰 적용하고 카드 청구할인 적용하고..
(아침마다 쿠폰 챙겨두는데는 이제 도텄네요-_-;;
본업이 프로그래머라고.. 제버릇 남 못준다고 어떻게든 서버타임 따져서 쿠폰 쟁여둡니다..-_-;;)

신용카드는 지갑에 10개가량 들고다니네요.
사용처마다, 카드마다 사용금액 맞추면서 관리하면서 씁니다.
(체리피커라고도 불립니다.. 예전만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적어도 3~5% 가량 지출을 세이브 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사소한거 하나하나 소비만 줄여나가도
제법 큽니다.
일년으로 치면 수백이고요. 이렇게 세이브한걸로 여행가서 그동안 고생한거 풀고, 앞으로 고생할꺼 마음 다지고 이겨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입은... 해외출장 한번 나가면 두어달 가는 덕에
출장비 벌고 출장나가서 노예같이 일해서 추가근무수당 왕창 땡기고 합니다.
(일주일에 100시간 일한적도 있으니...노예맞겠죠..ㅠㅠ)
그밖에 부업으로 잘 땡기면 3천도 땡기긴 하는데.. 요샌 부업거리가 줄어서 일년에 천 정도 땡깁니다.
(올해는 하나도 없네요 젠장..큰일이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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