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투가 이상하게 흐른다"…'미투 담론' 주도하려는 '아재'들
회사원 황모(31·여)씨는 최근 남자친구 임모(30)씨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임씨가 미투 운동에 크게 공감하더니, 요새는 '페미니즘 전문가'를 자처하기 시작한 것이다.
임씨는 요새 황씨에게 "미투 운동이 아쉬운 방향으로 흐른다", "페미니즘은 이런 점이 잘못됐다" 등 훈수까지 두기 시작했다.
황씨는 25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원래 자기가 잘 아는 분야는 일장연설하는 '맨스플레인' 성향이 있는데, 여성 문제에까지 그럴 줄은 몰랐다"면서 "직접 겪지 않은 문제에 훈수까지 두지는 말라고 한소리 했다"고 전했다.
회사원 장모(30·여)씨는 40대 남성인 상사가 최근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고 하기에 '좋은 분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전 그가 "남자가 미투하는 것을 보면 '쪽팔리지도 않나' 싶더라"라고 말해 실망했다고 한다.
장씨는 "미투를 지지한다면서 '가해자는 남자, 피해자는 여자'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미투를 평가하는 걸 보니 어쩔 수 없는 '아재'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제는 남녀대결 뿐만 아니라 세대간 갈등도 유발합니다... 진짜 발암 기사......
어차피 분열지점이긴 했고 좀 빨리 오긴 했지만 정말 이제 토론 한판 거하게 벌여야 할 듯요..
진짜 이건 아니죠... 그리고 페미들의 문제는 상대방의 말 자체를 막는다는 겁니다.
아예 발언권을 소멸시켜 버리죠.
그네들에게 어떤 일을 맡기면 틀림없이 나찌보다도 더한 독재가 될게 뻔할 겁니다.
세대간의 문제도 그렇게 바라보죠... 나중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도 책임지려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