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선수들은 일본 미국으로 나가려고 노력하고
메이저에서 조금 쳐지는 좋은 선수들을 한국으로 데리고 오려고 노력하고....
물론
큰무대에나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리그 팬들은 안타까울수 밖에 없는거 같음
당장 박병호가 메이저로 간다면
3년연속 50홈런 도전도 볼수 없고
내년에는 과연 MVP를 탈수있을까? 하는 기대도 못하게 되는거고
흥미로운 요소들이 사라진다는 점은 확실해서 안타까운 기분이 좀 들고 있음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로 나가있는데
그만한 선수들이 계속계속 나오고 있는거 같고
솔직히 우리나라 선수층은 그렇게 나오지 않으니까 점점 흥미도가 떨어지고
리그의 수준도 떨어지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당장 이대호가 우리나라에 있다면
박병호랑 기록대결이 재미있었을거 같고(뭐 올해 테임즈도 있지만 3파전으로 더욱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래저래 메이저와 일본의 하위리그 같은 느낌이 점점 들게 되네요
박병호같은 홈런타자가 언제쯤 또 나오게 될까요?
최승준이 다른팀 가면 박병호 처럼 칠수 있을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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