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테임즈 선수가 오늘 KBO최초 40-40을 달성하였죠...
박병호 선수도 KBO 최다 타점 기록을 달성하였구요....
그리고 다시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를 MVP경쟁
테임즈선수와 박병호선수 2파전이라고 생각하는데(개인적으로는 비교자체가 어불성설)
오늘 커뮤니티 기사를 보다 제 심정과 상당히 공감이 가는 댓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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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VS 박병호 누가 MVP냐고?
정말 간단하다만약 니가 감독이라면 둘중에 한명만 누구쓸래? 물어보면된다100명중에 95명이상이 테임즈라고 말할꺼다1루 수비 넘사벽, 삼진 정말 잘안당하는 4번타자, 병살도 잘안치고 선구안,파워,주루,수비,출루,도루뭐하나 빠지는게 없다. 크보 역대 외국인 최고타자가 아니라 크보 역대 최고의 선수다.그 좋은 성적을 내면서도 그날 자기 경기력에 만족을 못하면 남아서 야간 특타를 하는 지독한 연습쟁이에불우이웃을 돕는 자선행사도 주최할만큼 보기드문 인성을 갖춘 선수다.KBO 역사상 투수 타자까지 합치면 선동열 0점대 방어율찍던 시절에 갖다댈만한 선수다.크보 역사상 OPS 넘사벽 1위 찍었고. MVP는 물론 골든글러브도 줘야지테임즈가 한국인이면 애초에 박병호 갖다댈 건덕지나 나왔을까 싶다일본에서는 40-40기록한 선수는 없을 뿐더라 메이저리그 또한 역사상 4명밖에 기록하지못했다그리고 그 4명중에 3명이 약쟁이였지. 사실상 전세계 야구계에서 40-40달성한 선수는 알폰소 소리아노,(2006년 메이저리그,148G), 에릭 테임즈(2015년 KBO리그 142G)이 유일하다심지어 더 빠른 기록이지. 그외 한시즌 사이클링히트2번 제외하고도 양심적으로 본인에게 물어봐라누가 올시즌 최고의 선수이며, 누가 올시즌 최고의 1루수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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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140년이 넘는 역사에 40-40은 단4명
호세 칸세코(1988년,오클랜드,150경기),베리 본즈(1996년,샌프란시스코, 160경기)
알렉스 로드리게스(1998년,뉴욕,140경기),알폰소 소리아노(2006년,워싱턴,148게임)
밖에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록달성자 4명중 베리 본즈, A로드의 약물은 다들 아실거고, 호세칸세코 또한 약물을 복용한걸로 결론났구요..
전세계 프로야구계에 단 두명 알폰소 소리아노와 에릭 테임즈 단 두명만이 현재 40-40클럽이라는 전대미문의 대기록 보유자입니다.
박병호 선수또한 엄청난 선수이고, 내년 메이저리그 진출이 100%확실할 정도의 대단한 선수지만
올시즌 기록으로만 본다면 비교자체가 실례라고 생각합니다..(박병호선수 및 팬분들에겐 죄송합니다)
2012년 문제의 투수 골든글러브에서 나이트를 제치고 장원삼이 뽑힌 사건이 대표적이지만
MVP투표 기자단 및 KBO의 외국인 투수 인식이 너무 아이러니 한거같아요...
한국인이 40-40을 최초 달성하였다면 MVP논란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텐데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