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고양이 데리고 왔는데요
진짜 착해요.
처음 데리고 온날만 적응하느라 그런지 하악거리고
가족이 안고 그러면 불편해서 빠져나가고 싶어 하는건 느껴지는데
뭐 할퀴거나 성질내는건 전혀 없을 정도로 진짜 착하긴 해요.
누나 의자를 진짜 좋아하는데요
의자에 앉아있을 때, 머리 같은데 막 만지면
배까고 누워서 뒷다리로 손 막 밀어내고 하다가
제 손을 살짝살짝 깨물더라구요.
이거 장난치는건가요?
아니면 진짜로 싫다!! 만지지마!!
이런건가요??
누나가 살짝살짝 깨무는건 장난치는거라던데
뒷다리로 막 밀고 이러니까
혹시 싫어하는건가? 하는 걱정이 들어서요
괜찮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