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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0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랑★
추천 : 36
조회수 : 2703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08/21 09:56:12
원본글 작성시간 : 2003/08/20 18:43:39
고삘 때 성교육 시간에 있었던 일이다.
양호선생님 여자의 모형과 남자의 상징 모형을가지고 와서
여러가지 설명과 피임에 관하여 함참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나서는선생님이 가지고온 야매꼿츄-_-에 콘돔을
한명씩 번호순서대로 돌아가며 끼워보는 연습을 하게되었다.
잠만보는 역시나 자기차례가 왔는지도 모르고 퍼질러 자고있었다.
그걸본 선생은, 참을인이 셋이면 살인을 면한다는 생각을하며,
조용히 잠만보의 잠을 깨웠다.
선생:"잠만보야! 잠만보!"
잠만보:(자다가 일어나 반 혼수상태로)'"네에에에......에..에?"
선생:"끼워봐."
선생이 건내준 콘돔을 보고 잠만보는 당황했다.
잠만보:"에, 에!? 여기서요?"
선생:"그래, 너 자고있을 때 딴애들은 다 한번씩 해봤어."
잠만보는 선생의 말에 당황하며 나에게 물었다.
"진짜...야?"
나:"어, 진짜. 너 빼고 다해봤어"
잠만보는 또한번 잠시 당황하더니,
조용히...
조용히 교실뒷편 구석으로 걸어갔다.
아이들,선생,나: 뭐 뭐지? 웅성웅성~(-_-???
그리고..
그쉑은...
바지를 내렸다.
...
...
아이들,선생,나: ...........헉?!
...
그쉑이 팬티까지 내리려는 찰나
나는 얼른 정신을 수습하고
(개변태싸이코의 친구로 낙인 찍히고 싶지 않았다)
책상을 밟고 허공답보를 하여 그쉑의 뒤통수를 갈겨버렸다.
"야이 븅신아, 니꺼말고 교탁에 모형에 끼워보란말야!"
그 쉑은 잠시 멍한 얼굴로 교탁위의 모형을 바라보더니
역시나 그 멍한 얼굴로 대답했다
"아.. 그런거였어?"
그쉑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성큼성큼 걸어서
넋이 나가있는 아이들과 양호선생을 스쳐지나 교탁옆에 섰다.
그리고는...
콘돔으로.
풍선을 불었다.
그리고.
끼웠다.
여성성기모형에.
끼...끼우긴... 끼웠다.
그래, 끼웠다. 잘. 아주. 잘. 나중에, 잘끼우겠다.
...
...
...
...
잠시동안의 공황상태가 교실을 휩쓸고 간 후
선생이 입을열었다.
선생: 교무실로 따라와라......
잠만보: 네에...........
교무실에서 영원히 잠들었는지,
로켓단-_-에게 납치되었는지,
그날이후 잠만보를 보았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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