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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 알바하다 잘렸는데요 뭐가 맞는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459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게이건가
추천 : 1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18 17: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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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알바에요

오늘 사장님이 메르스 때문에 장사가 안된다고 요번주부터는 나오지 말라고 하셨는데

알바몬 가보니까 채용공고 있더라구요 여자만 구한다고 (저는 남자)

이게 제가 일을 잘 못해서 잘린걸까요

사장님이랑 다른 직원분이랑 저랑 일해야할 것들이 딱딱 나누어져 있었어요 그러면

제가 제할일이 끝나면 의자에 앉아 있었거든요(손님없을때)

사장님 하시는 일이 제가 도와드린다고 도움이 되는 일도 아니었으니까요

물론 사장입장에서 직원이 자기 할일만 하고 딱 앉아있는게 열심히 안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있고

따라서 아니꼽게(?)보이겠죠

근데 여기서 저는 알바는 정직원이 아니니까, 딱 시급에 맞게 주어진 일만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알바시간을 철저하게 지키고 근무시간동안 실수없이 일 하는 것요.

이런 생각을 부모님이랑 얘기할때 꺼냈더니 너가 그렇게 일해서 잘린거라고 하시더군요

부모님 생각은 굳이 시키지 않은 일을 찾아서라도 해야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내가 이 일을 평생 직업으로 삼을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해야하냐, 내가 나중에 취업을 한다면

그때는 당연히 시키지 않은일도 배우려고 열심히 할 것이다 라고 했더니

부모님은 또 알바할 때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직장에서도 열심히 한다 라고하시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구요


아무튼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무슨일이든 열심히 해야한다 vs 알바니까 주어진 일만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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