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사의 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 차차차, 아스란영웅전(완결)

 

1. 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

예전보다는 많이들 아시지 않을까 싶지만 좀 더 알려져도 된다고 생각해서 ㅎㅎ

정통(?) 판타지에 제일 가까운 만화입니다.

고전 RPG 게임 느낌도 나고, 등장인물들의 개성도 뚜렷하고 (예를 들면 돚거담당 성직자 체니...!!), 스토리 라인도 탄탄하며 적절한 떡밥과 그 회수는 수준급임. 검성이의 레벨업과 할배의 본모습이 어마어마하게 궁금함.

 

2. 차차차

따뜻한 색감에 잔잔한 스토리 + 차에 대한 이야기.

특별히 재밌는 내용이라기보다는 그냥 보고 있으면 따땃해지는 느낌.

 

3. 아스란영웅전

예전보다는 많이 알려졌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이 계실 듯 해서...

과거 마왕을 없앤 영웅이지만 현재는 한쪽 다리가 없어서 의족을 착용한 술주정뱅이...가 다시 용사가 되는 내용이지만

결말은 충공깽......ㅜㅜ

 

웹툰은 이정도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만화는 10년도 더 전에 이미 완결난 작품들이지만 또 보고 싶은 만화라서 써봅니다.

 

1. 행복이 가득한 집 - Yukiko Shino

늘 신기한 상상을 하는, 남편의 사랑을 두고 딸과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푼수같은 아내가 주인공인 행복한 만화.

그림체는 수채화? 유화? 그런 느낌.

마음이 따뜻해지는 만화예요.

 

2. 니코니코일기 - Mari Ozawa

31세의 독신여성이 어느날 갑자기 9세 여아를 맡아서 키워야 하는 상황이 되고, 서로 의사소통을 위해 교환일기를 쓰게 됩니다.

그 일기를 통해 서로 이해가 깊어지고...결정적으로 니코가 너무 귀여움!!

 

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 Mari Ozawa

니코니코일기 작가의 다른 작품입니다.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여주가 부잣집 도련님과 사랑에 빠져 아이를 갖지만 남자는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딸과 둘이 살아갑니다.

로맨스와 육아의 적절한 버무림...

그러고보니 이 작가 만화라고 쓴 두 작품이 전부 육아 관련이네요;;

 

 

 

 

 

아 월급루팡놀이 재밌네여.

만화책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