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자그대로 거칠게 쓰자면 기회는 이때다 맘껏 해처먹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살았을듯.

나는 저런 인격과는 정반대의 속물이어서...ㅇㅇ

천하의 노무현도 잘나가던 조세 변호사일땐 잠깐이나마 커미션도 받고 비싼 술집에서 술도 마셨는데 이니와 동업하며 싹 청산함 ㅇㅇ

능력도 능력이지만 어떻게 하면 저런 성격이 되지...;;; 이거야말로 요즘 미슷헤리 ㅇㅇ 저런 도덕적 결벽증과 유연함을 같이 지니는게 결코 쉽지 않음...

진짜 어디서 저런 것들이 형성되었을지...

'운명'을 읽어봐도 어릴적에 크리티컬한 계기도 없었는데...

그 시절 가난하고 어려웠던 그리고 사시 통과한 사람중 이니처럼 살았던 사람은 세손가락 안에 꼽을듯...



진짜 같은 인간인데 내가 있고 이니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