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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뒷북]
게시물ID : humordata_1035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
추천 : 12
조회수 : 88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3/11 06:02:36






[RADA의 Sexy Baby Story...]





넌 지금 내 얘기를 다 이해하지 못해 이렇게 얘기해도 모르는데 어떡해?


넌 지금 내 얘기를 다 알아듣지 못해 도대체 어떻게 말해줘야 하는건데?





언제까지 같은 얘기를 반복해야 되는거니?


네가 초등학교 동창이랑 잤다는 거 때문에 내가 헤어지려고 이러는 건 아니라니까 그러네


술 먹고 한번 실수한 거 정도야 용서할 수 있어


아, 네가 내 친구랑 눈 맞았다가 걸렸던 거? 그 얘기는 끝났잖아.


내 친구도 멋진 놈이고 너도 너무 예쁘니까 서로 잠시 이성을 잃었겠지.


그 일은 잊었습니다.


니네 회사 4공주파 그렇게 잘논다고 모범유부남 최대리 누구랑 먼저 자는지 넷이 돈 모아서 100만원 내기했다며?


네가 1등했다며? 하지만 그게 이유는 아니야



아무리 키가 170이라도 처음보다 10kg가 불어. 지금의 넌 사실 다른 사람같애.


체중조절은 자기관리야. 무시할 수 있는게 아니라구 하지만 그런 건 괜챦아. 넌 끝내주니까.





책은 만화책만 음악은 댄스곡만 TV는 드라마 주말엔 친구들 만나 나이트만 그런 것도 괜찮아


네가 멋진데 뭐 어때? 그래도 나랑 있을땐 나한테 최선을 다했잖아?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들 지금까지 다 만나는 것도 괜챦아 니가 사람을 좋아해서 그러는 거니까


그래도 나랑 싸운 다음 날 둘이 만나 술마신다면서 전화까지 꺼놓고 있으면 내가 기분이 어떨 거 같니?


노노노, 그 일 때문에 헤어지자는 건 아니야 물론 그런 일이 날 많이 힘들게 했지만 그 정도 일로 깎일만큼 네 매력은 가볍지 않아


넌 정말 화끈한 여자니까 물론 그건 지금도 그래


나 그 소문 들었다.


일년전에 니가 나 엮을라고 지현이 술 먹이고 태규시켜서 제꼈다는게 사실이야? 태규한테 돈도 줬다며? 대단하구나 칭찬해주마.



하지만 지현이랑 그 일로 깨진 건 아니란다.





하나밖에 없는 동생 군대 면회 다녀온다고 너 지방갔다 온다던 그 다음날 말야 전화꺼져 있길래 저녁때 집으로 전화했더니 네 동생이 받더라.


내 생일날 내 친구들 네 친구들 다 모여서 밤새 술 진탕 마시고 놀던 그 날밤 기억나?


너 집에 다녀온다더니 몸에서 비누냄새 나더라 아냐 누군지까지 설명 듣고 싶지는 않아.


우는 척 하지마 내가 아직도 눈물에 속을거 같니? 그래도 한동안 나처럼 네가 외로울 거 같지는 않다


지금도 우리 왼쪽 테이블 혼자 있는 놈이 아까부터 니 다리만 쳐다보고 있쟎아


사과할 거 없어. 이런 일로 상처받아서 다시는 여자를 사랑하지 못할 것 같지는 않으니까


남자들이 다 나 같지는 않은것처럼 여자들도 다 너 같지는 않을테니까





hook 고민할 필요도 없어 내게 사과할 필요도 없어 그저 우리가 맞지 않는다는 걸 알았을 뿐이야


내 전화 기다리지 마 내게 돌아오려고 하지 마 너도 우리가 맞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을거야


you worry me do you know why? back to be sexy baby it`s now my say





...






왠지.. 그냥.. 따라불러보고싶은...
저목소리가 넘 맘에 들어요~^0^

이노래...
http://www.millim.com/mpage/mmp3.htm?mcd=rada 여기가셔서 다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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