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법보다는 덱빨이다]
몇 천판을 돌려보고 인벤에서 좋은 덱들도 찾아보고 했던 무과금 유저였고,
탁주님의 마법사 성장덱으로 15급 정도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물론 게임 수가 많아지면서 운 좋게 전설들도 뽑고 덱을 점차 넓혀 나갈 수 있었죠
그러다 박사 붐, 라그나로스를 넣은 템포법사덱으로 5급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위니 흑마덱으로 7급까지 찍었다가 기름도적 해보겠다고 깝치다가 17급까지 떨어졌었는데,
템포 법사덱만 쭉 했더니 34승 15패로 5급이 되었네요.
상대가 어떤 카드를 낼 것인지 어떤 상황에서 광역기를 쓸것인가 하는 예측하는 정도는 그대로 일텐데
덱을 바꾸자 급수가 이렇게 올라간다는 것은 결국 운영법보다는 덱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불꽃꼬리전사 2장이 없고 실바나스도 없지만, 제가 볼 때 이 카드들을 추가로 넣은 덱이 현재 덱보다
월등히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운인것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