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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을 하는데 꽤 재밌었습니다.
게시물ID : phil_10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헤가오
추천 : 1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13 19:56:06
인간들이 지구를 버리고 외계행성에 거주한다는 시나리오입니다.

여기서 인간들이 선택지가 세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순수 둘은 조화 셋은 우월입니다.

순수는 인간성을 지키며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고

조화는 외계토착생명체와 융합하며 공존해 발전하는 것이며

우월은 기술력을 극대화시켜 정복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게임 시작할 때에는 우얼의 디자인이 가장 예뻐서 했지만, 계속 하다보니 꽤 재밌게 흘러갔습니다.

제가 다스리는 인간들은 뇌과학과 생체과학을 이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눈을 시술해 멀리까지 바라보며 수명과 건강이 전폭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전쟁용 기계들이 인간의 자리를 대신하고(물론 소수의 인간이 병사로 있긴  하지만)

자동플랜트와 세포과학이 발달해 에너지와 물자가 끝없이 생산됩니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전뇌기술을 통해 집단 사상을 이루고 사이버 세계로 주민들이 이주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심한 도시의 경우에는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이 몇 명 없을정도로 거의 모든 시민이 사이버 세계로 도망가버리더군요.

사이버 세계로 사람들이 가면서 순수상상력이라는 것도 생기고 말에요.

외국 사절단들은 인간의 순수성을 잃어버렸다니 뭐라니 비난하지만 전 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뭐든 일장일단.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이지요.

지겨울정도로 반복된 미래사회의 모습이긴 하지만, 사실 좋은면만 봐서 나쁜면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사회는 무엇이 단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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