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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불안한 평정심과 향후 전략
게시물ID : sisa_1035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주똥강아지
추천 : 19
조회수 : 107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3/26 16:23:02
양기대의 미투검증 제안에도 묵묵부답.
---> 예전의 입장 "두렵다고 피하는 건 정치지도자가 아니다"

권역별 토론회, 결선투표제 요구에도 "당이 알아서 결정할 것" 
---> 예전의 입장 "후보간에 합의하면 되는 걸 무책임하게 당에 미룬다"

안민석의원, 경기지역 기초의원과 도의원 대다수의 전해철 지지선언에도 침묵. 
---> 예전의 입장 "최순실같은 기득권자들 줄세우기하는 구시대 패권정치"

그러나 이런 이재명측의 모르쇠 전략은 곧 수정될 것으로 보임.

전해철이 남경필과 대결시 큰 차이로 승리하는 걸로 나타나고,
각종 온라인 대형 커뮤니티들의 반이재명 여론, 전해철 지지세가 확산되는 등,
인지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조만간 민주당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지선언이나 캠프 합류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더이상 무시할 수가 없어졌음.  

이에대한 이재명 캠프의 가능한 유일한 전략은,

당내외 반이재명 세력(당원, 네티즌)을 문빠 패권주의 프레임으로 묶고,
이를 공격해 줄 언론 기레기, 야당세력을 묵시적 우군으로 활용하여 타격하면서
여론조사상의 우위를 유지, 확대하는 것 뿐임.

따라서 조만간 "배타적인 문빠들에게 배척당하는 피해자" 코스프레와 함께,
"친문패권에 기댄 전해철의 강압적인 줄세우기 정치 비판"이 시작되고,
다급해지면 "당내 친문계파정치 척결"에 대한 문대통령의 입장을 묻는 등, 
문대통령 걸고 넘어지기에 올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문빠, 친문패권정치"는 모든 언론의 단골 메뉴가 될 것으로 예상됨.

변수는 존재함.
4월말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상회담의 회오리가 친문패권 프레임을 휩쓸어 버릴 수 있음.

결론...그런거 없음.
일방적인 반이재명, 전해철 편들기 글 아닌가?...맞음.
    

------------ 이상은 민주당 경기지역 대의원 1인의 개인적이고 '중립적인' 추정에 불과하오니 과도한 비난을 사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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