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에 나온 내용이라 예능게에 써야되나 했다가 내용이 만화라 만화게에..
항상 어디 맞춤법 관련된 문제가 나올때 '되/돼'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로서/로써'.
어렸을 때 봤던 만화 중 한장면으로 뇌리에 아주 깊게 박혀있어서 지금까지 한번도 틀린적이 없네요.
그 만화는 바로 '굿모닝 티쳐' (줄여서 '굿티'라고 불렀던걸 보면 그때도 지금처럼 줄임말이 있었나봄)
언제적인지도 가물가물하고 내용조차 잘 기억나지않는 만화지만 선생님이 좋아서 한동안 이상형의 이미지로 굳어져있었드랬죠.
(어린마음에 에이 그래도 선생님과 제자가 연애를 하진 않겠지~ 라는 생각으로 만화를 봤던 기억...)
만화내용중에 공부방법이라던지 시험기간 컨디션조절방법이라던지 이런 팁이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되는데
그 중에 제일 강하게 박혀있는 '써방서자'가 앞서 얘기한 '로서/로써' 파훼법입니다.
나중에 아들이 공부할 나이가 되면 이런저런 팁들 알려주기위해서라도 다시 찾아봐야겠네요.ㅎㅎ